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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타고 있는 자들이여. 도통 알 수 없는 그녀 혹은 그의 마음에 대한 답은 책 속에 있을지어다.
심리학과 친구들이 추천하는 연애 심리 책 3권.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사회심리학 박사 이철우가 연애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쓴 연애 심리서. 새로 시작하는 연애와 이별,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성의 마음을 훔치는 전략을 직접적으로 말해 주진 않지만, 실생활에서 흔히 관찰되는 에피소드를 예로 설명해 책장이 쉽게 넘어간다.
송고운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정신과 전문의이자 신경과학자인 아미르 레빈 박사와 심리학자 레이첼 헬러가 밝혀낸 ‘애착 이론’을 통해, 힘들고 상처받는 연애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판단한 후 특징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별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그래도 연애는 해야 하니까>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의 저자 김신회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의 작가 김기호가 대한민국 보통 남녀의 연애에서 생기는 여러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싸우는 남녀의 심리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이예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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