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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다. 어떤 집은 30명이 모여 북적거리고 어떤 사람은 나홀로 한가위를 맞아야 한다. 또 누군가는 빽빽거리는 아이들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지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앱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명절 상황에 멋지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발한 녀석들이다.

 

가족을 모이게 하는 앱

 

스마트폰 파노라마 기능

 

파노라마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기본적으로 파노라마 기능이 다 들어 있다. 파노라마는 원 샷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는 넓은 장면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컷을 말한다. 추석 때 20~30명의 가족이 모이는 경우 기념 사진 한 컷 찍으려면 카메라의 일반 기능으로는 어림도 없다. 그럴 때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하면 일렬로 선 가족의 길이가 10m이상 되어도 걱정이 없다. 카메라를 켜면 화면에 뜨는 ‘옵션’ 또는 파노라마 아이콘을 탭한 후 셔터를 터치, 스마트폰을 서서히 이동시키면 지가 알아서 가족 모두를 담아준다. 사진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찍는 사람이 스마트폰의 회전 각도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회전각이 심할 경우 사진 양쪽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대갈마왕, 또는 신체가 휜 이상한 모습으로 찍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애들이 조용해졌어요

 

토카 트레인 Toca Train 2.99 달러

 

토카 트레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카 시리즈 트레인편이다. 앱을 열면 기차가 등장하고 아이들은 바로 이 기차의 기관사가 된다. 조정 방법이 어렵냐고? 놀랍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버를 당기고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섬을 돌고 도는 기차 조정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앱을 갖고 놀면서 승하차 역 선택, 과일 상자 하역을 위한 정차 등 스스로 상상하고 결정하는 일에 몰입하게 된다. 게임이 아니므로 최고 득점, 시간 제한 등에 따른 스트레스도 없다. 만 3세에서 7세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움직임을 생각해 보면 학습과 몰입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토카 트레인은 가뜩이나 바쁜 부모에게 고마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혼자라도 괜찮아 즐거운 손가락 1.99 달러

 

즐거운 손가락

 

어린 시절 누구나 해본 실타래 풀기 게임을 기억하시는가?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손재주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곤 하는데,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실타래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게임은 각 색깔의 칩을 같은 색깔의 버튼으로 옮기면 화면이 바뀌며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 게임은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둘이서도 할 수 있고 넷이서도 즐길 수 있다. 싱글의 경우 이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퐁당 빠져들게 된다. 게임의 단계가 무려 288개다. 혼자 놀기 싫다면 비슷한 처지의 친구와 카페에서 만나 함께 풀어가는 것도 즐겁다. 실타래를 풀다 보면 앞으로의 삶이 그처럼 술술 풀리게 될 지 누가 알까?

 

이영근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3.09.11기사입력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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