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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공짜로 묵은 등대스테이. 스쿨버스에서 자는 버스스테이, 잠만 자도 부자의 기운을 받는 부자스테이…'

 

여행의 시작과 끝은 숙소. 상상초월, 전국의 이색 스테이 숙소만 모아놓은 책이 나왔다. 0.1초만에 '억' 소리나는 스테이 명당들이다.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여행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인 이 책은 생각정거장이 펴낸 '1박2일 총알스테이'(1만5000원)다.

 

매일경제신문사 레저·여행 담당 기자로 '3분 요리'처럼 간편한 총알 투어를 설파하면서 작년 말 '당일치기 총알여행'을 펴낸 신익수의 총알여행 후속편이라 보면 된다. 이번에는 당일치기에 아쉬움을 느꼈다는 독자들을 위해 '1박2일' 여행지, 그것도 가장 잠자기 좋은 이색 숙소, 즉 스테이만 모은 게 '1박2일 총알스테이'다. 말하자면 총알여행의 연작인 셈이다.

 

이 책엔 컬처, 힐링, 익사이팅 등 원하는 주제별로 모아둔 스테이 명소가 가득하다. 아이가 딸린 가족 여행이라면 1장에 실린 '컬처스테이'가 볼 만하다. 진짜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뮤지엄스테이는 기본. 별 세는 밤 천문대에서 캠핑을 하며 즐기는 천문대스테이에, 스위스 등 유럽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미니월드스테이' 명소도 소개가 된다.

 

세상의 빠른 흐름에 지쳤다면 2장 '힐링스테이'를 추천한다. 짧게라도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자연이 가득한 여행 코스다. 속세에서 떠나 산으로 가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바다로 가고 싶다면 등대스테이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소원스테이를 하면 된다. 100년 묵은 등대 바로 옆 등대지기에서 묵는 등대스테이의 대표 포인트는 거문도. 공짜로 묵을 수 있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돼 있다.

 

다 필요 없고 재미가 우선이라면 3장 '반전·익사이팅스테이'가 있다. 특이한 테마가 있는 대한민국 이색 해수욕장과 동굴을 둘러보고 난 뒤에 버스, 기차, 컨테이너박스 같은 곳에서 독특한 스테이를 하는 코스가 가득하다.

 

아, 어떤 여행이 취향이든 맛있는 음식이 빠져서는 안 되겠다. 의지의 먹방족이라면 4장 '웰빙·미식스테이'가 기다리고 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여행이다. 여기에 더해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전국 음식 명소 5대 거리, 지역별 명물 빵집 등이 정리된 대한민국 테마 맛집 정보도 수록돼 있으니 끝까지 책을 놓지 말자. 예스24,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면 10% 할인된 가격(1만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02)2000-2606

 

이용익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3.21기사입력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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