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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면 보라카이와 세부만 생각했던 당신에게 더 이상 ‘필리핀의 수도’나 ‘경유지’가 아닌 ‘프리미엄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마닐라를 소개한다.

로버트 드 니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즐겨 찾는다는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복합 리조트에는 더운 나라에서 겪을 법한 불쾌한 상황 따위는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크라운타워, 노부, 하얏트와 드림웍스 등 현대적인 레저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모든 것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시원한 몰(mall) 안에서 대형 카지노와 클럽 등 짜릿한 엔터테인먼트와 최고급 숙박시설, 노부 마닐라 등 미슐랭급 요리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 스폿을 즐기는 ‘몰링 베케이션(Malling Vacation) in 마닐라’를 소개한다.

 

 

▶모든 것이 가능한 몰링 베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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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42도까지 오른 온도. 필리핀 현지인들마저 숨이 ‘헉’ 막힐 때 수도 마닐라를 찾았다. 하지만 6.2헥타르를 차지한 거대한 복합리조트 안으로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마닐라베이 엔터테인먼트 시티 위에 위치한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City Of Dreams Manila, 이하 COD)’는 고급 호텔 브랜드인 ‘크라운’, ‘노부’, ‘하얏트’가 힘을 합쳐 지난해 2월 문을 연 따끈따끈한 리조트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SM몰 오브 아시아, MS 아레나, SMX 컨벤션 센터와 필리핀의 주요 명소가 연계된 엔터테인먼트 시티에 위치해 있다.

 

마닐라에서는 치안상 호텔, 쇼핑몰, 극장 등에 들어갈 때 가방 점검과 검색을 통과해야 한다.

검색대를 거쳐 내부로 들어서니 수천 개의 슬롯 머신과 전자 테이블 게임, 수백 개의 게이밍 테이블로 구성된 거대한 카지노가 눈에 띈다.

COD는 380여 개의 게임 테이블과 1700여 대의 슬롯머신 및 1700대의 전자 테이블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참을 걸어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넓다.

‘당기면 되는’ 그림 맞추기 말고 러시안 룰렛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꾹 참고 카지노를 지났다.

 

내부 흡연은 자유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돼 있다(카메라를 압수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거대한 카지노들이 즐비한 내부에는 세계 최초 드림웍스 테마 파크인 ‘드림플레이’, 카오스&판게아 나이트 클럽, 라운지 공연장 ‘센터플레이’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고 있다.

이색적이었던 것은 한국인 직원들이 눈에 띄게 많다는 점. 모든 요청에 응대가 가능하다.

 

 

▶나가기 싫어지는 휴양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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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마닐라, 노부 호텔

 

당신이 미식가라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부 마닐라’를 포함, 필리핀 내의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들이 모두 복합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외에도 동남아 요리 전문 레스토랑 ‘레드 진저’, 뷔페 레스토랑인 ‘더 카페’ 역시 인기가 좋다.

미슐랭2스타 셰프가 만든 유럽 최고급 요리로 유명한 더테이스팅룸(크라운 타워즈), 5대륙 28개 도시에 진출한 톱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요리제국을 대표하는 노부 마닐라(노부 마닐라), 광동식과 현지 중국식 메뉴를 제공하는 크리스탈 드래곤(크라운 타워즈)은 최근 <필리핀 태틀러>의 ‘2016년 최고 레스토랑 가이드 20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노부 호텔에 들어서니 과일과 함께 사케가 드링크로 놓여 있고 침대 위엔 ‘You’re more than welcome’이라고 적힌 카드가 놓여 있다.

출장을 오기 전 ‘노부 스타일’을 경험하라던 선배의 말이 생각났다.

3개 호텔을 합치면 VIP 특실만 937개인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노부 호텔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프로듀서 메어테퍼가 공동 투자한 부티크 호텔로 천재 셰프 노부 마츠히사에게 영감을 얻어 객실 내부가 일본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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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정식당 임정식 셰프가 찾았다는 노부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대구 구이를 먹으니, 하루의 피곤함이 모두 가신다.

종일 부른 배 때문에 “더 이상 아무것도 못 먹겠다”며 아우성치던 일행 역시 접시를 맛깔 나게 싹싹 비워낸다.

문 하나에 2500만원이라는 크라운 타워즈의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드래곤은 또 어떤가.

별실 테이블 중앙에는 수천 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여의주’가 있고, 느끼하지 않은 딤섬은 입맛을 돋운다.

 

“감사합니다(Salamat Yo)”를 외치고 나오니 달걀모양의 판게아 나이트 클럽에 불이 켜졌다.

일행은 최대 쇼핑몰 SM몰과 Kultura 숍에 들러 마닐라 특산품을 사야겠다며 일찍 잠자리에 든다.

휴양지로 가기 위한 경유지에서 국제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가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마닐라.

동남아에서 찾기 힘든 도시 매력과 나이트라이프가 있다는 호텔 담당자의 말이 생각난다.

 

 

■COD의 3 Color Hotel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노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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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노부 마츠히사가 만든 ‘노부 스타일’에는 세계 톱 레스토랑인 노부 마닐라와 스파 등 노부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포함된다.

노부 스파에서는 세족을 시작으로 아시아식 퓨전 마사지로 손과 발을 관리 받은 후 머리와 얼굴까지 마무리되는 ‘노부 라쿠엔’, 요가와 스웨덴식 마사지를 섞은 리뉴얼 마사지, 현무암과 마사지 기술을 혼합한 ‘써믹 스톤 인덜전스’ 등을 즐겨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델로 셀러브리티에게서 영감을 얻은 321개 객실을 지니고 있다. 노부 호텔 마닐라는 1박 패키지가 9500페소(약 24만원)부터.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크라운 타워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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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축가 마이클 휘브리히가 만든 크라운 타워즈의 빌라 투숙객들은 에르메스, 페라가모, 쇼파드 등 8개 명품 브랜드에서 욕실 용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영장에서는 크리스찬 디올, 레이밴 선글라스를 무료 대여해주고, 풀사이드 바 ‘브리지즈’에서는 럼주, 위스키 외에도 컴포트 푸드와 쿠바산 시가를 즐길 수도 있다.

전담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254개의 고급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운 타워즈 마닐라는 1박 패키지당 11000페소(약 28만원)부터.

 

▶하얏트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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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 ‘더 카페’ 레스토랑에서는 주말 밤에 정기적으로 재즈와 블루스 공연을 하며, 카지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와인과 고급 칵테일과 스낵을 새벽 1시까지 서브하고, 클럽 라운지에서는 고객에게 아침식사와 스낵, 저녁 식사 전 음료와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시아 최초의 하얏트 브랜드 호텔로 362개 객실을 갖고 있다.

 

 

■Gourme

 

노부 마닐라 노부 마츠히사(Nobu Matsuhisa)가 만든 ‘일식+페루식’의 현대적인 퓨전 시그니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캐비어를 곁들인 토로 타르타르와 할로피뇨를 곁들인 방어회, 미소 은대구 등이 유명하다.

노부 호텔 1층에 있으며 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과 스시바가 있다.

 

조식 부페 06:00~10:00 석식 18:00~22:00(금~일18:00~23:00) 일요일 브런치 11:3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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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스팅룸 현대적인 유럽식 레스토랑으로 미슐랭2스타 요리사가 운영한다.

 

석식 화~일 18:00~23:00

 

크리스탈 드래곤 광동식 및 현지 중식 레스토랑으로, 한국인 셰프가 있다.

 

점심 12:00~15:00 석식 18:00~23:00

 

웨이브 노부 호텔 수영장 데크에 위치한 바(Bar)로 칵테일과 건강 스낵을 제공하며 일요일 저녁에는 바비큐를 연다. 노부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다.

풀데크에서 감상하는 마닐라 베이의 석양을 잊지 말 것. 10:30~22:00 일요일 바비큐 석식 18:00~22:00

 

레드 진저 언제든 동남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08:00~04:00(금~일 24시간 운영)

 

더 카페 7개 뷔페 코너와 315석의 좌석이 있는 하얏트 시티 오브 드림즈 마닐라 내 레스토랑이다. 석식 17:30~23:30 올데이 일품요리 06:00~12:00

 

 

■Entertainment

 

드림플레이 <슈렉> <쿵푸 팬더> <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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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에 영감을 받은 12개의 인터랙티브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클라이밍, 게임 등 활동성이 요구되므로 실내에서는 양말과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4~17세 2시간 480페소, 1day 1200페소 동반 성인 2시간 260페소 1day 350페소 11:00~20:00(주말 및 공휴일 10:00~22:00)

 

센터플레이 바 게임 구역 중심부에서 시그니처 칵테일과 함께 필리핀 밴드와 아티스트의 야간 라이브 공연을 360도로 즐길 수 있다.

 

카오스 마닐라 나이트클럽 마닐라 최고의 DJ, 세계적 일렉트로닉 댄스 뮤지션이 신나는 주말 파티를 연다.

 

판게아 울트라 라운지 프라이빗한 축하연 등에 걸맞다.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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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몰


더 숍스 앳 더 블러바드 리조트 내 리테일 매장으로 롤렉스, 로베르토 카발리, 스튜어트 와이즈먼, 휴고 보스, 포르쉐 디자인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다.

 

몰 오브 아시아 SM몰로 불리며 ‘아얄라 몰’과 함께 마닐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시아 최대 쇼핑몰이다.

COD리조트에서 셔틀버스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SM몰 1층에 특산물 숍인 ‘Kulture’가 있으며 SM몰 옆에 대형 마켓 체인인 ‘하이퍼 마켓’이 있다.

 

문의 reservations@cod-manila.com +63-2-8008080

 

 

▶마닐라에서 자유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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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필리핀에선 총이 과일보다 흔하다’는 말을 들어서일까. 잊을 만 하면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살인사건과 각종 강도사건이 떠올라 불안해졌다.

 

우리가 ‘마닐라’라고 부르는 수도는 북쪽의 ‘퀘존 시티’, 중앙의 ‘마닐라 시티’와 ‘마카티’ 등 7개의 시와 10개의 자치구가 모인 지역이다.

손 내미는 아이들에게 “Wala(I Don’t Have)”를 외치며 ‘말라테’의 레미디오스 서클 중앙 분수대로 향했다.

“한국 분이세요?” 20년 식당업을 해왔다는 교민이 카메라와 여행책, 핫팬츠에 톱만 걸친 내 차림새를 지적한다.

분수대 앞에서 적어도 네 명의 위험인물이 10분 이상 내 주변을 맴돌았다는 것. 숙박 공유 앱 카우치 서핑 사이트에서 만난 친구를 만나러 퀘존 시티까지 간다고 했더니 “이 시간에요?”라는 말이 돌아온다.

밤 시간의 불안한 치안, 소요시간과 교통 편을 고려했을 때 만남을 취소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그의 말이었다.

 

자유여행이 편한 방콕이나 홍콩에 비해 불안한 치안과 열악한 교통 인프라, 심한 빈부 격차로 마닐라가 배낭여행에는 걸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터.

직접 여행해본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마닐라는 자유여행이 가능하나 여자 혼자, 특히나 한국여행자가 분명한 차림새로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정답이다.

 

단체로, 유흥지구를 피해서 여행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는 것이 여러 여행객들의 총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서양이 합쳐진 음식, 음악을 사랑하는 필리피노들의 흥겨운 나이트라이프, ‘대형’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정도로 큰 쇼핑센터에서 즐기는 복합 엔터테인먼트(식사와 마사지, 영화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등이 마닐라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위험하지만 다이내믹한 곳. 필리핀에서는 “How Old Are You?” 라고 묻는 대신 “How young?”이라고 묻는다.

눈을 마주치며 시덥지 않은 농담을 계속해서 던지던 트라이시클 호객소년이 생각난다.

연속되는 관광객용 개그에 마지못해 한 번 웃어주니 그제야 치열을 드러내며 화사하게 웃는다.

말라테에서 마주한 교민의 친절과 함께 불안감이 눈 녹듯 사라진다.

 

 

▶마닐라에 갔다면 가볼 만한 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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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는 청담동 같은 분위기의 보나시오 스트리트, 역삼동 같은 상업지구인 그린벨트 지역과 할렘 같은 빈민 지구가 함께 공존한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전통과 숨가쁘게 바뀌는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마닐라 시티에는 마닐라의 주요 관광지가 모여 있다.

신흥 상업지구인 마카티가 도시의 중심 역할을 많이 하고 있지만 여행자 숙소와 식당, 라이브 클럽이 모여 있는 ‘말라테(방콕으로 치면 카오산이나 스쿰빗 같은 여행자 지구)’가 있어 여행자가 몰리는 곳이다.

 

①리잘 공원과 인트라무로스 방문하기 우리나라의 안중근 같은 필리핀의 독립 영웅 호세 리잘 장군을 기념하는 리잘(Rizal) 공원과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오거스틴 성당, 미국의 침략에 맞선 산티아고 요새 등이 모여 있는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성 안쪽)는 마닐라 관광 1번지다.

 

시간이 없다면 필리핀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리잘 공원과 인트라무로스만이라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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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BGC에서 클럽가기 1000페소(약 2만5000원)를 내면 발키리와 풀클럽 두 곳 모두 입장 가능하다.

1~2시가 클라이막스로 입장 시 민소매 옷이나 남자 샌들은 출입이 금지된다.

 

→ BGC(Bonifacio Global City): 상업지구로 밤이면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지구다. 한국으로 치면 강남, 압구정 정도?

발키리(Valkyrie), 풀클럽(Pool Club), 레벨(Revel) 등 핫한 클럽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BHG 중 Bonifacio High Street는 쇼핑과 다이닝을 즐기기 좋다. 청담동 정도 되겠다.

 

③교외에서 화산 보기 조금의 여유가 더 있다면 마닐라 교외의 ‘화산도시’ 따가이따이를 관람하거나 팍상한 폭포, 히든 밸리, 수비크 등을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마닐라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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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라푸(다금바리 류)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기자.

제주도에서 1kg에 수십 만원은 줘야 하는 다금바리가 동남아에선 600(1만5000원)~1000p(2만50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다.

하버 뷰나 시푸드 와프에서는 마닐라 베이 야경과 함께 랍스터, 새우, 게, 오징어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할로할로와 카레카레 등 필리핀 대표 음식을 즐길 것.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며 다양한 매력이 있다.

우리 나라의 카레 같은 카레카레(kare-kare), 톰양쿵처럼 신맛이 나는 탕 종류인 시니강(Sinigang) 등이 대표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흡사한 할로할로(Halo-halo)와 망고주스, 한국엔 없는 산미구엘 라이트를 40~60p 정도면 맛볼 수 있다.

 

-하루 한 번 마사지를 받자. 필리핀의 마사지는 태국이나 발리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압도적이다.

 

-라틴의 피가 느껴지는 라이브 클럽을 찾아가 보자.

필리핀 사람들은 흥이 많고 노래도 잘한다. 택시기사든 시장 상인이든.

카페 하바나 같은 라이브 클럽에서 라틴 음악과 모히토를 즐기며 흥을 즐겨보자.

‘마카티’에는 꼭 입장료를 내고 클럽 같은 곳을 가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에 맥주 한 잔과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노천 라이브 바가 많다.

 

 

■마닐라에서 당신이 하면 안 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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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많은 옷차림으로 여행 책을 펴든 채 카메라를 메고 다니지 말 것.

‘한국 여행객은 돈이 많다’고 알려져 표적이 될 수 있다.

‘돈 많은 여행자요’ 하는 표시가 나지 않게 다닌다.

 

-해가 지고 나면 유흥지구는 혼자 방문하지 않는다.

‘마카티’가 서울의 강남이라면 ‘말라테’는 이태원 정도 되겠다.

낮에도 택시기사가 문을 잠그고 운행하는 길로, 남자들도 잘 가길 꺼려하는 지역은 해가 지고 난 뒤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트라이시클(삼발 바이크), 지프니(뒤가 뚫린 집차) 등은 이용하지 말자.

우버택시 같은 ‘그랩(Grab)’ 택시는 로컬인들이 가장 잘 쓰는 콜택시다.

교통체증에 따라 요금이 붙긴 하지만 저렴하고(기본 요금은 40p)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안전하다.

 

-어떤 경우에도 로컬과 싸우지 않는다.

필리핀 사람들은 굉장히 느긋한데, ‘빨리빨리’ 정신으로 화를 내면 안 된다.

특히 택시 기사와는 쓸데 없는 요금 시비를 벌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사설 환전소 대신 공항 환전소나 은행을 이용할 것.


 

 

박찬은 기자 / 취재협조 및 사진 제공 City Of Dreams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06.01기사입력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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