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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최초 하이브리드 SUV인 기아 니로가 소형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 니로는 지난 3월말 사전 계약 대수 1500대를 포함해 누적 계약 대수 9000대에 이르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판매 대수는 3월 4대, 4월 2440대, 5월 2676대로 총 5120대에 달한다.

국산 소형 SUV 1위인 쌍용 티볼리는 5월에 5490대가 판매됐다.

니로는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를 제치고 쌍용 티볼리를 추격하는 동시에 함께 시장 규모를 키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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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의 인기 비결은 실용성, 친환경성, 주행성능, 사양, 크기 등에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게 만든 요소를 찾아내 소비자 취향에 맞도록 반영한 데 있다.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적절히 긁어준 셈이다.

 

니로는 소형 SUV이지만 준중형 SUV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추구했다.

전장×전폭×전고는 4355×1805×1545mm다. 쌍용 티볼리는 4195×1795×1590mm이고, 르노삼성 QM3는 4125×1780×1565mm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니로가 2700mm, 티볼리가 2600mm, QM3가 2605mm다.

경쟁 차종들보다 실내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디젤차가 지탄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라는 이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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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역동적이다.

앞 범퍼 좌우 밑부분에는 에어커튼을 장착해 공력 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공기역학 성능에 초점을 맞춘 유선형 라인과 루프랙을 통해 역동성도 강조했다.

 

휠 에어커튼, 풀 언더커버 등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를 0.29로 만들었다.

SUV 공기저항계수는 0.3 이상이다. 공기저항계수 수치가 낮을수록 공기역학 성능이 우수하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 탑승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가격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소형 SUV에서는 부족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충실히 적용했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 전복 감지 대응 커튼,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은 동급 유일이다.

 

친환경성능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카이지만 ‘달리는 재미’도 놓지 않았다.

기아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32㎾급 모터 시스템 합산출력은 141마력의 힘을 발산한다.

변속기는 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다.

 

니로는 실제 주행에서 힘을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만큼 썼다.

시동을 걸면 하이브리드카답게 모터가 조용하게 차를 움직인다. EV모드는 과도한 힘과 연비를 낭비하지 않도록 수시로 활성화된다.

달리고 싶을 때는 1.6ℓ 엔진을 장착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게 내달린다.

6단 DCT는 변속이 빨라 주행을 좀 더 경쾌하게 만들어준다.

 

고속 구간에서 힘을 더 내라고 계속 몰아붙이면 ‘용쓰는’ 느낌도 전달된다.

그러나 폭주족이 아닌 이상 ‘이 정도면 소형 SUV치고는 힘이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부족하지는 않다.

정숙성도 만족스럽다. EV모드뿐 아니라 도로 주행에서도 바람소리나 노면소음을 잘 억제해 조용하다.

 

복합연비는 19.5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다.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세제혜택 전 판매가격은 2433만~2845만원이지만 개별소비세·교육세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2327만~2721만원으로 적어진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카 정부보조금 100만원도 받으면 실 구매가격은 2235만~2655만원으로 저렴해진다.

 

 

최기성 기자 / 사진 기아자동차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06.16기사입력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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