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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서울 13분 주파 ‘교통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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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우리나라에 ‘철도혁명’이 일어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은 가히 혁명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2025년이 되면 열차로 일산에서 서울역까지 63분 걸리지만 13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송도에서 서울까지 1시간 27분,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리지만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의정부에서 서울은 32분에서 8.4분으로 단축된다. 군포와 서울은 53분에서 16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어디에서든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교통 혼잡이 사라지고 수도권 인근 지역 부동산 값까지 상승하게 된다.

 

3차 철도망의 특징은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주요 지역 거점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수도권 내 고속 통행을 실현해 대도시권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참고=최은수 박사의 뭡니까? http://me2.do/5U8pxcdx)

 

#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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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수도권에서 서울로 30분만에 출퇴근할 수 있게 될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3개 노선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A노선 일산(킨텍스)~삼성 37.4km, B노선 인천(송도)~서울(청량리), C노선 의정부~금정 47.9㎞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 불편을 없애준다.

 

주말에는 수도권 외곽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고 낮에는 서울 직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도농생활을 즐길 수 있다.

 

# 새 철도망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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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곳이나 사업장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교통 접근성을 미리 알아야 한다.

정부에서 결정한 도로계획은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현실로 되는 경우가 많다.

 

국토부 계획에 따르면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원종홍대선(원종∼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서울 9호선 연장(강일∼미사) 등의 철도망이 새로 구축된다.

 

# 전국 주요 도시 2시대간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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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도시가 2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해서 명실공히 전국 단일생활권시대가 열린다.

서울과 부산이 2시간 33분으로 단축되고 광주와 서울은 1시간 33분으로 앞당겨진다.

광주에서 강릉을 가려면 현재는 7시간25분 걸리지만 2025년에는 3시간으로 단축된다.

 

광주에서 부산을 가는데 현재는 6시간6분이 걸리지만 10년 뒤에는 2시간20분만에 가고 서울에서 강릉을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5시간12분에서 1시간7분으로 줄어든다.

부산~강릉 구간도 현재 7시간9분에서 2시간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 지방 대도시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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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철도망의 가장 큰 특징은 대도시간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지방대도시권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사업,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사업이 완성된다.

시속 200㎞ 이상의 준고속철 노선도 들어선다. 남부내륙선(김천∼거제), 강원선(춘천∼속초), 평택부발선(평택∼부발), 지제 연결선(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어천 연결선(어천역∼경부고속선)이 신설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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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등 기존 일반철도 선로도 시속 230㎞ 내외 준고속철 선로로 바뀌고, 장항선·경전선·동해선 등 비전철 구간은 전철구간으로 바뀌게 된다.

 

충북선(조치원∼봉양)과 호남선(가수원∼논산)도 교랑·터널 등의 구조물을 보강해 고속화를 가능하게 한다.

 

# 철도물류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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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와 물류거점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국토부는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 산업단지, 내륙화물기지를 간선 철도망과 연결하는 인입철도를 건설한다.

 

새만금선(대야∼새만금항), 구미산단선(사곡∼구미산단), 아삭선문 산단선(합덕∼아산·석문산단), 대구산업선(서대구∼대합산단), 동해신항선(삼척해변정거장∼동해항), 인천신항선(월곶∼인천신항), 부산신항 연결지선(부산신항선∼부전마산선) 등이 주요 노선이다.

 

기업들은 이 같은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맞춰 지방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통일시대 ‘남북철도’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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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TKR)와 유라시아 대륙 철도망(TSR, TCR 등) 연결을 위해 남측 단절 구간이 연결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남북철도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북한철도 개보수·구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철도망이 바꿔놓을 국토 효율성에 눈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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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접근성이다.

2025년 철도망이 완성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단일 생활권이 이뤄지면서 국토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특히 서울 근교 철도역 주변은 인기 주거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

서울에서 비싼 전월세를 내고 사는 것보다 더욱 쾌적한 조건에서 서울 근교에 살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국가 물류망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정부는 모두 36개 철도망 신규 사업이 진행되면 108만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지며 생산유발효과 122조, 경제적 파급효과 140조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높은 비용을 치르고 서울에 남을 것이냐, 경제적으로 숨통을 트이게 하면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이냐, 이런 것은 국민 각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서울 안에서도 교통체증이 생기면 30분에서 1시간 걸리는 상황을 감안할 때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열리게 된다면 지금 서울 중심의 생활문화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국가 철도망 사업에서 지혜로운 경제인의 미래를 만들어야 겠다. 지역투자를 통해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리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 서울 엑소더스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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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값 폭등 현상은 서울 엑소더스를 부추기고 있다.

서울 전셋값은 평균 4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서울을 빠져나온 인구는 13만7256명으로 2000년대 들어 최대규모다.

올해 5월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각각 5억5222만원, 3억7506만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각각 7.8%, 15.6%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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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전세난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탈출하면서 28년만에 서울 인구 1천만명 시대가 막을 내렸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5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999만5784명으로 1992년 1093만5천명에서 정점을 찍은 후 서울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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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6.20기사입력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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