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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년 만에 ‘10세대 더 뉴 E클래스’로 옷을 갈아입고 한국에 상륙했다.

더 뉴 E클래스는 ‘더 새로워진’ 기술로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환골탈태가 아니라 ‘금상첨화’라는 말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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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를 처음 만난 것은 한 달 전이다.

벤츠는 지난 5월 중순 ‘더 뉴 E클래스 프리뷰’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집중 체험한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에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다.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이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운전자의 스티어링휠이나 페달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크루즈 기능을 선보였다.

달리는 도중 운전자가 딴청을 피울 때 갑자기 정차된 차가 나오는 상황을 연출한 것.

 

더 뉴 E클래스는 이때 급 브레이크가 아닌 컴포트 브레이크를 작동했다.

앞서 달리는 차를 주시하다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을 때처럼 편안하게 멈췄다.

 

운전자가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했을 때는 경고음이 나오면서 더 뉴 E클래스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았다.

골목길에서 차량이 튀어나올 때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멈췄다.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다 앞에서 갑자기 정체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더 뉴 E클래스는 비상 제동하면서 추돌사고를 피했다.

벤츠측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사고를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사고를 예방해주는 수준까지는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자동 주차 시스템인 파킹 파일럿은 압권이었다.

12개의 센서와 4개의 카메라가 양방향으로 주차 가능한 위치를 파악했다.

현재 나와 있는 자동 주차 기능은 한쪽 방향에 있는 주차 공간만 알려준다.

뉴 E클래스는 또 세계 최초로 전진 주차 기능을 채택했다.

 

차가 스스로 주차할 때는 운전자가 아무리 가속페달을 밟아도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갑자기 차가 튀어나가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반대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거나 스티어링휠을 움직이면 자동 주차 기능이 해제됐다.

운전자는 자동 주차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제 기능을 포함했다는 게 벤츠측 설명이다.

 

주차공간에 빠져나갈 때 센터콘솔에 있는 ‘P’ 버튼을 누르면 출차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기어를 넣으면 차량 스스로 스티어링휠을 움직여 운전자가 정한 방향으로 향했다. 방향지시등도 알아서 켜졌다.

 

시속 130km 이내에서 앞차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도 직접 경험했다.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작동하면 스티어링과 브레이크에 손을 대지 않아도 차량 스스로 스티어링휠을 작동해 앞차 움직임에 맞춰 주행했다.

곡선 구간도 앞차 움직임에 맞춰 통과했다. 무인 주행이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가격은 E300기준으로 7350만~8050만원이다.

 

 

최기성 기자 /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07.07기사입력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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