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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고 한다. 그럼 여행은? 당연히 많이 다녀본 사람이 더 잘 알지 않을까.

국내는 물론 세계를 통틀어 항공여행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을 꼽으라면 승무원을 빼놓을 수 없을 터.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2160명이 생각하는 그들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최근 이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혼자 떠나는 여행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알뜰하게 즐기는 여행지 등 5개 항목으로 설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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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

 


◆ 가족·힐링 2관왕 '하와이'

 

하와이. 동서고금, 남녀노소, 국내외를 통틀어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휴양지답게 두 항목에서 1위에 등극했다.

하와이의 매력은 역시나 관광과 휴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는 높은 만족도다.

 

본섬인 마우이섬에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자연이 꿈틀거린다.

할레아칼라 화산이 위치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고래를 볼 수 있는 파파와이 포인트는 꼭 봐야 한다.

마우이섬뿐만 아니라 화산섬으로 유명한 빅아일랜드, 카우아이섬으로 바로 날아가도 좋다.

빅아일랜드는 화산 트레킹 코스가 백미.

길이 잘 정돈돼 있는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과 세계에서 가장 큰 천체망원경이 있는 마우나케아 천문대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따사로운 햇살, 현지인들의 친근함이 계속 잔상으로 남아, 이번 여름 하와이에서의 가족여행을 계획해도 좋다"고 추천했다.

 

 

◆ 주머니 가벼워도 괜찮은 '방콕'

 

방콕은 도시 곳곳에 문화 유적이 넘쳐난다.

엄숙함을 뛰어넘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사찰과 불상을 보며 놀라워하다가도 근처 수상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금세 시선을 빼앗긴다.

 

방콕 곳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태국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상승시키는 포인트다.

만약 방콕 여행이 처음이라면 태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수쿰빗 소이 38(Sukhumvit Soi 38)'에 가보길 추천한다.

간장과 달걀을 넣어 볶은 국수 요리 '팟씨유'와 바나나 튀김, 망고스틴, 망고를 곁들인 찰밥 디저트 카오니아우 마무앙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태국 대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콕 여행에서 수상시장·야시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담는사두악 시장과 암파와 시장이 가장 인기다. 특히 방콕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팟퐁 야시장에서는 옷 시계 액세서리 등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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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 군침 도는 미식여행 '오사카'

 

혼자 떠나는 여행지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을 막상 따지면 손가락을 여러 개 꼽게 된다.

깨끗한 거리와 현지인들의 매너는 물론이다.

추억을 남기기 좋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들과 도처에 산재한 맛집들, 그리고 밤늦게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치안까지 갖춰져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

이 모든 점을 다 갖추고 있는 여행지, 바로 일본 오사카다.

 

오사카는 2시간이 채 안 되는 비행시간 자체가 매력적이다.

또 일본의 부엌이란 별명이 있는 오사카답게 맛집 위주로 동선을 짜도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오사카 최대 먹자골목인 도톤보리(道頓堀)를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현지인도 인정하는 다양한 맛집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특히 오사카가 원조인 오코노미야키는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다.

또 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와 파, 가쓰오부시 등을 넣고 소스를 뿌려 먹는 다코야키, 일본 최초의 오므라이스 가게가 내놓는 오므라이스 역시 오사카의 명물인 만큼 꼭 맛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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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밀키웨이

 


◆ 쇼핑·쇼핑 또 쇼핑 '홍콩'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홍콩은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다.

잠시 쉴 틈도, 시간을 허투루 보낼 여유도 주어지지 않는다.

도시 자체가 들썩들썩할 정도로 즐겁다. 또 쇼핑 천국답게 대형 쇼핑몰은 수시로 할인행사를 열고 있어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와 홍콩을 찾았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118층 국제상업센터(ICC)에 있는 스카이라운지 홍콩 스카이100이다.

딱 100층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보면 침사추이나 홍콩섬 등 홍콩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나 수많은 마천루가 붉은 일몰을 반사해 붉은빛이 바다에 또 한번 투영되며 펼쳐지는 다양한 색의 조화는 한마디로 예술이다.

 

 

 

장주영 여행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8.01기사입력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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