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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아이들의 꿈이었다. 밀랍으로 붙인 새털 날개와 함께 날아오르다 태양빛에 녹아 추락하고만 이카루스의 이야기를 생각해보자.
이카루스는 인류의 꿈을 상징한다. 인간의 영역인 땅을 떠나 불가능의 영역인 하늘로 날아오르는 꿈 말이다. 

시대가 바뀌며 하늘을 동경하는 소년들의 꿈은 점차 구체화된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다. 최초의 비행 기록은 고작 12초였다.
그 후로 비행기의 역사는 무수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륙 사이를 잇는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개인 무인항공기의 보급마저 시작되는 와중이다.
바로 ‘드론(drone)’말이다. 여태까지의 비행기기가 공공의 목적으로 움직였다면, 드론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로 날아오르는 독특한 기기다.
어떤 의미로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 애완기기로 봐도 무방하겠다. 

드론 산업의 숨 가쁜 성장 속에 손바닥만한 초소형 드론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마니아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날아오르는 초소형 드론을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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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롯 맘보 

드론 브랜드 중 두각을 드러내는 곳 중 하나가 프랑스의 패롯이다. 상당히 다양한 드론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소개하려는 제품은 소형 드론인 맘보.
본체에 탈부착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쿼드콥터형 드론이다. 액세서리 중 하나는 6개의 BB탄을 내장해 사물을 쏘아 맞힐 수 있다. 종이컵을 나란히 세워두고 누가 더 정확히 쏴 맞추는지를 게임으로 즐겨도 재미있을 것이다.
또 약 4g의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는 집게 액세서리도 있다. 무거운 건 들 수 없지만 사랑스러운 메시지 카드를 드론이 전달해준다면 로맨틱하지 않을까?
드론의 고정관념을 깨는 유쾌하고 귀여운 제품이다.
가격은 액세서리를 포함해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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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즈 드론즈 비디우스 

이번엔 정말 놀라울 만큼 작은 드론을 만나보자. 넓이 4.3cm에 높이 2.5cm인 액시스 드론즈는 여자 손에도 쏙 들어가는 장난감 같은 미니 드론이다.
이렇게 작은 크기임에도 네 개의 프로펠러를 야무지게 달고 당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전면에 카메라까지 장착해 비행 모습을 1인칭 시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당히 재미있는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따로 컨트롤러가 제공되지만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일도 가능하다.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중에서는 세계 최소형이라고. 상공 30m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의외의 저력까지 품고 있다. 가격은 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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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 카메라 

호버 카메라는 정체성을 드론이 아니라 카메라에 두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론은 원래 촬영을 목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니 이 제품 역시 ‘드론’으로 봐도 무방하겠다. 촬영을 위해 공중으로 날아오르니까. 호버 카메라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화제가 된 제품이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공중에 살포시 던지면 바로 비행을 시작한다. 하단에 달린 지면 인식 카메라와 음파 센서가 호버링을 가능하게 한다. 중앙에는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안면 인식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얼굴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 촬영해준다고. 기가 막힌 ‘셀피 드론’인 셈이다. 무게는 238g으로 굉장히 가볍다.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600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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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존 페이즈 

하비존 페이즈는 작은 사이즈 덕분에 어린 아이들까지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도 작지만 조종기도 워낙 작아 조종이 쉬울 뿐만 아니라 버튼 한번으로 드론이 360도 공중회전하는 재주도 갖췄다. LED 라이트가 탑재돼 있어 배터리를 체크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비행 가능하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입문용 드론으로 추천. 다만, 비행 시간은 짧은 편이다. 완충에 20분이 소요되며, 5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가격은 4만5000원.

[사진 각 브랜드] 

 

하경화 에디터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10.19기사입력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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