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
전체 주제 보기
더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프린트      목록

 해외 가을여행 명소 

2016년 가을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눈에 들어오는 울긋불긋 단풍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자태도 금세 사라진다. 한여름, 한겨울은 있지만 한가을이란 표현이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만큼 가을은 짧다는 얘기.
어어, 하다간 놓친다. 훅 가기 전에 떠나시라.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가 최근 4년간 가을 단풍 기간 동안 해외항공권의 예약 DB를 분석해 가을 단풍 인기 여행지 10곳을 발표했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교토 아라시야마

◆ 빅3는 교토·파리·런던 

인터파크투어의 조사 결과 가을철 해외 단풍 명소를 찾는 여행객이 2013년 대비 올해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을 여행지 1위는 일본의 교토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순위에서는 도쿄(3위)와 유후인·벳푸·구로가와 등 규슈지역(5위)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가을 시즌에도 일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비교적 저렴한 항공운임과 가까운 거리 덕분에 부담 없이 떠나기에 좋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후쿠오카와 교토는 2013년 9월 대비 올 9월 여행객이 3배 이상 증가하며 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유럽의 경우 낭만적인 여행지로 대표되는 도시들이 순위권 내에 자리 잡았다.
2위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 4위는 영국 런던, 7위는 이탈리아 피렌체, 8위는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 10위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순이었다.
이 밖에도 도심과 근교에서 고루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미국 뉴욕이 6위, '단풍의 나라' 캐나다 퀘벡시티의 메이플로드가 9위로 이름을 올렸다. 

◆ 고즈넉한 풍경의 일본 

지리적으로 가까운 덕에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지인 일본의 가을은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단풍까지 더해지면서 특별한 느낌을 전한다.
누적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교토는 아라시야마, 청수사 등의 단풍 명소로 유명하며, 오사카와 가까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다. 

3위에 오른 도쿄에서는 인근의 하코네 국립공원을 비롯해 도와다 호수가 있는 아오모리 등이 일본 단풍 핵심 관광지다.
일본 단풍 시기는 10월 초 홋카이도 지역을 시작으로 12월 중순 규슈 지역까지 이어진다. 12위에 오른 홋카이도는 사실상 섬 전역이 단풍 명소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단풍 만날 수 있는 다이세쓰산과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도야호수, 조잔케이 등이 대표적이다. 

◆ 낭만 가득한 유럽 

도시 곳곳에 낭만이 깃들어 있는 유럽은 어디든 단풍 명소가 될 수 있다.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거리에 단풍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모습을 자아낸다.
가을 단풍 인기 여행지 2위를 기록한 파리는 한국의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 쌀쌀한 편으로 낙엽이 지는 10~11월에 떠나기 제격이다.
에펠탑 인근은 물론 튀일리 정원, 센강을 따라 물든 단풍은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한다. 7위에 오른 이탈리아의 피렌체 역시 추천할 만한 단풍 여행지다. 

동유럽에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단풍 명소가 있다. 10위를 기록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가을이면 호수와 폭포를 이루는 청록색 물빛 주변으로 단풍으로 물든 울창한 숲 색깔의 조화가 더욱 신비로움을 더한다.
체코의 프라하에서 조금 떨어진 아담한 마을 체스키크룸로프는 마치 중세시대로 되돌아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면서 8위에 올랐다. 

◆ 이색 여행지로 떠나는 단풍 여행 

오로지 단풍여행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캐나다의 메이플로드만 한 곳이 없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시작으로 퀘벡까지 800㎞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이 펼쳐진다.
이 밖에 상위권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주자이거우 역시 중국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을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장주영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10.24기사입력 2016.10.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프린트      목록

최신 컨텐츠
라이프
1863년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고종(1852~1919..
여행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11월 중순부터 형형색색의 조..
푸드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동의보..
푸드
옆구리 시린 추운 계절이 돌아왔다. 누군가는 썸을 타며..
라이프
한나라 무제는 주부언을 파격적으로 등용했다. 주부언은..
이슈
프리미엄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항공기의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