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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하면 클럽, 술집, 맛집, 패션숍 등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홍대앞의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업종으로 ‘뷰티숍’을 빼놓을 수 없다. 요즘 가장 핫하게 뜨고 있는 홍대앞 뷰티숍에서 뷰티풀 시티즌이 되어보자.

카페 분위기에서 머리도 한다!

모모 디자인하우스


입구 생김새나 그 이름이나 카페 아니면 디자인 회사쯤으로 생각되는 이 곳은 미용실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소 오래돼 보이는 현관문이 나온다. 매력적인 앤티크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넓고 환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이 곳 역시 주택이 개조된 형태로 넓은 공간은 거실이나 같다. 거실에는 손님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소파가 놓여져 있고 미니 홈바도 설치되어 있다. 테라스까지 있다 보니 밖에서 볼 때 카페로 착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앤티크&빈티지 오브제가 주는 고급스러움도 매력이다. 커피와 몇 가지의 차도 제공된다. 커트, 펌, 컬러 등 기본 코스 이외에 L.P.P 앰플, 마스크팩 등의 캐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339-5 우크빌딩 2층 / 02)333-1793 / www.hairmomo.com

펑크가 알고 싶니?

샬롬


샬롬은 이대 앞에서 홍대 앞으로 옮겨온 펑크 마니아 헤어숍이다. ‘홍대를 갔더니 샬롬이 있었고, 샬롬을 갔더니 펑크가 있었다’는 샬롬만의 강렬한 슬로건이 인상적이다. 빨강, 초록, 파랑, 노랑 등 원색들이 나름의 조화를 이루며 칠해져 있고, 다양한 소품들이 어지럽게 놓여져 있다. 이것 저것 각종 사진들이며 낙서처럼 보이는 글씨들이 벽 위로 날아다닌다. 남다른 포스를 뽐내는 원장을 포함한 4~5명의 디자이너들의 폼새가 범상치 않다. 펑크 헤어숍답게 볼륨을 한껏 키운 거친 펑크 뮤직이 귀 속을 쩌렁 쩌렁 울린다. 미용실을 펑크 스타일로 만든 이유는 이곳 원장이 워낙 펑크를 좋아하기 때문이란다. 펑크 마니아나 펑크 스타일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은 이유도 그것이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328-69 / 02)363-6452 / http://shalomhair.co.kr

누구나 들어오는 순간, VIP

찰리스 헤어드레서 런던


2층부터 4층까지 이어진 하얀 건물 속 미용실이다. 7년 정도 런던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원장의 모습은 연예인처럼 매력적이다. 실제로 이곳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온단다. 그들의 사인과 인증샷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좌석을 많이 만들지 않아 언제나 여유 있는 공간에서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많지 않은 좌석까지 특별 대우를 받는 기분으로 만들어줄 듯한 내부다. 전반적으로 화이트톤으로 실내를 꾸며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2층과 3층도 좋지만, 원장의 스튜디오인 4층은 더욱 특별한 빛을 뿜어낸다. 잘 정돈된 서재와 단 하나의 좌석, 그 옆에 햇살 받으며 세워져 있는 기타까지. a

GUIDE 마포구 서교동 328-21 / 02)324-7255 / www.charlieshairdressers.com

한 사람만을 위한 한 남자의 정성


홍대스러운 한 남자의 헤어 스튜디오다. 스태프 따로 없이 디자이너 혼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예약 위주의 손님이 대부분이다. 혼자 하다 보니 연출 시간이 오래 필요하기 때문이다. 커트 한 번도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타투 문자처럼 보이는 진한 글씨로 쓰여진 ‘태’는 이름과 디자인 모두 강렬하고 아름답다. 작은 거실에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각 룸마다 하나의 좌석이 놓여져 있다. 복잡하지 않고 한가롭게 디자인된 공간이다. 벽마다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그림과 장식, 그리고 조명이 배치되어 있다. 디자이너 진(Jean)의 개성 만점 스타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336-2 2층 / 070-7533-7297

갤러리가 있는 헤어숍

the CUT


문화와 헤어디자인의 공통점이라면 ‘보기에 좋았더라…’가 아닐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또 굉장히 자연스럽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아담한 헤어숍에 갤러리를 들여 놓았다. 6년 전, 처음 홍대 앞에 자리했을 때도 수많은 취재가 끊이지 않았단다. 원장의 취향대로 꾸며놓은 1인숍이면서 100% 예약으로만 운영하는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운영했기 때문. 2011년, 더 컷(the Cut)은 복합문화시대, 홍대 앞에 걸맞는 또 하나의 변화를 시도했다. 입구 옆에 쇼룸을 마련한 것. 아담한 공간이지만 늘 파격적이거나 신선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지나면서 볼 수 있으니 입장료 무료, 내려지는 셔터가 없으니 24시간 관람 가능이다. 숍 안에는 선별된 비주류 음반을 판매하는 소규모의 레이블도 있다. 간판의 심볼이며, 숍 이름, 인테리어와 홈페이지까지 모든 것이 매우 심플하다. 이름은 ‘더 컷’이지만 모든 헤어디자인이 가능하며 여전히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갤러리 대관도 가능하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411-19 / 02-337-1250 / www.thecut.co.kr

자유로운 영혼의 개구쟁이~우후훗~


자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는 원장이 홀로 운영하는 헤어숍이다. 정해진 오픈 시간도 휴일도 없이 100% 예약으로만 운영한다. 돌아가지 않는 풍차가 멋진 외관과 딱 하나의 의자만 놓인 숍 안, 마냥 자유로운 스타일의 인테리어까지 원장이 손수 꾸몄다.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천장의 노란 해바라기도 정성을 다해 직접 그렸다. 문을 열어 놓아도 걱정 없는 도도한 고양이 세 마리가 함께 거주 중이다. 작은 나무판에 끄적여 놓은 말도 안되는 가격과 미스코리아 출전 상담 문구는 삥에서 치는 뻥이다. 귀엽고 재미있는 매력이 가득한 공간이다.

GUIDE 마포구 상수동 323-1 / 010-8895-0471

카페보다 더 카페같아

ADEN


시간대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조명이 예쁜 헤어숍이다. 여러 명의 디자이너가 상주하고 있고 모두 1:1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다. 넓은 스튜디오는 브라운 계열로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한 톤 내려간 분위기에 중간 중간 노란 조명이 운치 있는 빛을 발한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넓은 매장 안 쪽에는 손톱을 정리하거나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고급 잎차가 무료 제공되며 쿠키 같은 간식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398-1 창평빌딩2층 02)322-3419

유난히 예뻐보이네?

이안 스타일


사진 스튜디오만큼 멋진 조명이 가득한 미용실이다. 자리마다 노란 전구가 촘촘히 달린 빈티지 스타일의 거울 앞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자에 앉으면 마치 백스테이지에 앉아있는 연극 배우같은 느낌이 일어난다.

창가 쪽으로는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거기에 앉아 제공되는 차 한잔 들이키고 있으면 그대로 카페다. 특별 선곡된 음악도 좋다. 이런 분위기라면 자기의 차례를 조금 오래 기다려도 나쁘지 않을 듯.

GUIDE 마포구 와우산로 27길 47 2층 / 02)324-2522 / www.ianstyle.co.kr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3층 미용실입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3층에 위치한 미용실이다. ‘3층 미용실입니다’까지가 모두 상호명이다. 동안 미모의 원장이 혼자 운영하고 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간판부터 스튜디오 인테리어까지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하다. 스튜디오 한 쪽은 바로, 다른 쪽은 헤어 디자인 석으로 꾸며져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의 매력은 친구들끼리 한 공간에서 수다 떨며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점. 공간이 그리 좁지 않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머물다 가기 좋다.

GUIDE 마포구 상수동 317-2 3층 / 02)6396-5640 /

http://3f_hair.blog.me

마음껏 늦장 부리세요

달콤한 게으름


일명 ‘달게’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헤어숍이다. 머리를 만지는 시간만큼은 여유로운 늦장을 부릴 수 있기를 바라는 원장이 지은 이름이다. 게으른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많은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아로마를 이용한 두피 마사지와 스파, 족욕 서비스는 헤어 컷만 하더라도 받아볼 수 있는 무상서비스이다. 헤어 제품 냄새보다 아로마 향기가 매장 가득히 퍼져 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매장 안 쪽에는 아담한 테라스가 있다. 품질 좋은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얘기. 들어가는 입구부터 달콤한 게으름만의 캐릭터가 시선을 잡는다. 더 넓은 공간을 지닌 2호점을 기획하고 있다.

GUIDE 마포구 합정동 411-16 2층 / 02)336-4116 / www.dalgehair.com

여우처럼 상큼하게 바꿔 줄께!

TOF


‘어린왕자’ 하면 저절로 떠올려지는 캐릭터들이 있다. 어린왕자와 여우 그리고 장미가 그것들이다. TOF는 ‘Trigo Of Fox’, 즉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밀밭’을 뜻한다. 이 곳은 헤어&메이크업 숍으로 운영되고 있다. 메이크업은 예약제로 이루어진다. 화이트로 꾸며진 매장은 넓고 환하다. 스튜디오 한 쪽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모든 종류의 차와 커피를 무한으로 제공한다. 커다란 창 아래로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다.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와 대기하면서 볼 수 있는 잡지와 서적이 배치되어 있다. 여우처럼 새초롬한 변신이 가능한 공간이다.

GUIDE 마포구 서교동 385-17 2층 / 02)332-2208 / www.tofhair.com / http://blog.naver.com/tofhair

 

사진가 김애진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2.11.23기사입력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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