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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현대엠코가 분양 중인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전체 가구 중 약 86% 이상이 9억원 이하로 구성돼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회사원 김 모씨(37)는 고민 끝에 경기도 최근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입주가 시작된 전용 84㎡형 미분양 아파트를 샀다. 지인들이 "집값이 더 떨어질 텐데 왜 사느냐"라며 말렸지만 김씨는 이제 전셋집 찾아다니는 데 신물이 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부의 9ㆍ10 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를 면제받고 취득세도 400만원가량을 아꼈다. 마침 은행금리도 낮아지는 추세라 2억원을 빌려 한 달에 60만원 이자 정도면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도 아파트 매입에 일조했다. 김씨는 "전세난에 집 구하느라 고민을 하느니 서울 근교에 집을 마련해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취득세를 반만 내 이사비용도 충분히 뺐고 혹시 나중에 집값이 올라도 양도세 안 내도 될 테니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9ㆍ10대책에 따른 양도세ㆍ취득세 감면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사들이 공급을 줄이는 추세라 내년엔 전세난이 더 심화될 조짐이 보여 차라리 연내에 집을 사야 하나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는 1992년 이래 최저인 8만6942가구 수준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미분양 아파트를 지금 구입하면 두 가지 세금에서 모두 혜택을 보면서 관리비나 조경, 커뮤니티시설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최신 아파트를 사는 셈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에 현대엠코가 분양 중인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전체 가구수 중 약 86% 이상이 9억원 이하로 구성돼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전용면적 59~118㎡ 규모로 이뤄지며 이 중 85%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118㎡의 경우 취득세 혜택 적용 시 1900만원 가까운 세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14개 동 총 96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다음달로 예정됐다.

앞서 입주한 센트레빌 1차와 분양 예정인 3차를 포함하면 2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돼 흑석뉴타운에서 단일브랜드 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가까워 용산ㆍ여의도ㆍ강남 등 서울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로 눈을 돌려보면 10월 입주를 시작한 고양시 삼송지구 A-22블록 `삼송 호반베르디움`이 눈에 띈다. 총 1426가구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공급 112~114㎡ 등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 경계와 직선거리로 100m가량 떨어져 있어 은평뉴타운과 동일생활권이다.

이 밖에도 주민 편의시설로 최신식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더불어 스크린골프 연습장을 겸비한 골프연습장까지 갖추고 있다. 인근에 서오름공원과 창릉천, 공릉천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삼송 계룡리슈빌`이 다음달 입주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75~84㎡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10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선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이 입주에 들어간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이 아파트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78가구 규모다. 전용 84~128㎡로 구성되며 전체 분양물량의 76%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가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최근 인근지역에서 분양했던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 집값인 3.3㎡당 99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평택 신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1058가구의 대단지다. 요즘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A타입 418가구와 B타입 408가구는 탑상형으로 C타입 232가구는 판상형으로 만들어졌다. 소사벌택지지구 안에서 가장 큰 단지규모로 공급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내 계약자에 대해 2년간 대출이자 및 취득세, 발코니 무상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한라비발디`가 입주를 시작했다.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97㎡, 총 978가구로 구성된다.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이미 수도권 전세금이 충분히 올라 있기 때문에 연내 입주하는 아파트를 꼼꼼히 살펴보면 작은 추가 부담만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입주물량 감소와 가락시영 재건축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세금 혜택을 받으며 집을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제윤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2.12.07기사입력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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