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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꼭 챙기게 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탈 필요가 있는데, 스마트폰을 그 분위기로 꾸미는 작업 과정만으로도 마음은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 별이 되었다. 어떤 앱들이 기분을 업시켜줄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월페이퍼
<크리스마스 HD 라이브 월페이퍼>는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타기 위한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앱이다. 따뜻한 전구가 가득한 거리, 선물용 소품, 크리스마스트리 클로즈업, 장식용 보울, 미니어쳐 동화마을, 미니스커트 입은 산타녀 등 분위기 있고 즐거운 이미지들을 확보할 수 있다. 혼자 꾸미기 아까우면 이메일, SNS 등을 이용해 공유하거나 선물할 수도 있다. 특별한 날이 와도 콧방귀나 뀌는 무심남의 석고상같은 가슴을 자극할 수 있는 앱이다. <크리스마스 배경화면>앱 역시 80여 가지의 다양한 배경화면을 준비, 성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동됨은 물론이다. 구글플레이 무료.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캘린더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앱이다. 캘린더라고 표현했지만 달력이 등장해서 자동으로 지워지는 방식은 아니다. 이 앱에는 ‘엘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고 앱을 가동시키면 엘프의 저택이 뜬다. 저택은 24개의 창문이 있는데, 무작위로 입력되어 있는 숫자를 순서대로 선택, 남은 날짜를 스스로 확인하도록 하는 퍼즐 게임형 캘린더다. 또한 창을 터치하면 불이 켜지면서 메시지가 뜨는데, 미션을 수행하면 지금 방 안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학인할 수 있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만든 앱이지만 어른들이 갖고 놀아도 즐거울 신기감도 있다. 구글플레이 무료.
캐니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이용해 자기만의 트리를 만들어 친구와 가족에서 선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완성된 트리를 제공받는 게 아니고 스스로 선택해서 만드는 일이라 정성과 사랑이 더욱 깊게 전달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은 일단 사용법이 간단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손쉽게 자신만의 트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귀여운 캐니멀과 고화질의 그래픽도 장점이다. 뭐니뭐니 해도 오너먼트, 전구, 리본 등 2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장식 아이템이 대박이다. 뿐만 아니라 20가지의 다양하고 귀여운 캐니멀 캐릭터가 있어서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트리를 제작할 수 있다. 확대와 축소 기능을 통해 장식품의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10곡의 캐럴송은 트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장식이 완성된 트리는 메일을 통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0.99
크리스마스 뮤직트리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 등을 카드와 함께 주고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일반 앱 카드와 달리 배경 음악이 들어가 받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다.구글프레이 무료.
크리스마스는, 메이크업을 복장
이 황당하고도 당황스러운 앱 타이틀을 재번역을 해서 소개하면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쯤이 될 것이다. 여하튼, 이 앱은 크리스마스 파티 때 어떻게 화장을 하고 어떤 드레스를 입을 것인지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시절 ‘공주 옷입히기’ 게임이나 청소년들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이월드’와 비슷한 형태다. 구글플레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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