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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 원생을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꼭 내 자식 일이 아니라도 억장이 무너진다. 이런 일은 아이, 부모, 유치원 자신을 위해서도 꼭 개선되어야 하고 학습 내용, 안전 조치 등이 공유되어야 개선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뢰다. 믿음으로 가기 위한 관찰과 확인 과정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앱이 일차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회사 ㈜아이즈원(대표 이후성, www.aisone.co.kr)에서 스마트폰 기반 유아 교육기관 전용서비스인 ‘아이즈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즈 플러스’는 유치원(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을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로 아이들의 일일 생활관리, 학부모와 선생님의 1:1 대화, 사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유, 전체 공지 전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학부모, 교사, 원장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학부모 버전은 알림장 기능, 자녀의 유치원(어린이집) 생활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앨범, 교사와 1:1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아이즈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교사 버전은 등원 관리, 사진 및 동영상, 공지사항 등 입력 및 전송, 학부모와 교사의 대화 등 원아 생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원장 버전은 원생 등원 통계(일일, 월별, 반별), 앨범 관리, 공지사항 관리, 학부모와 대화 기능을 포함해 통합 관리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각 버전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즈 플러스는 학부모들이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선생님과 학부모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지난 8월 시범서비스 출시 이후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는 필수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즈 플러스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및 출발·도착시간 제공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등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켜준다. 또, 유아교육기관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달 간 문자, 전화, 컬러 출력물 등을 고려할 때 한 달에 원생 당 약 6000원의 관리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원생의 출결관리는 물론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 및 전송할 수 있어 교사의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리고 ‘아이즈원’ 측은 밝혔다.

아이즈원은 ‘아이즈 플러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을 원하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 집에서는 홈페이지(www.aisone.co.kr) 또는 고객센터 (02-6241-6500)로 서비스 신청하면 된다.

아이즈원 이후성 대표는 “아이즈 플러스는 사용자 버전에 따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콘텐츠로 담아낸 신개념 타임캡슐이 되며, 유아교육기관에서는 그동안 학부모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여러 장르의 콘텐츠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한 필수 애플리케이션” 이라며, “향후 아이즈 플러스가 유치원(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일방적인 오프라인 소통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쌍방향 소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범 서비스를 운영중인 대치동 영어유치원 ‘키즈칼리지’ 김의순 원장은 “학부모님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는 물론 원 입장에서는 아이즈 플러스를 이용해 학부모님과 직접 소통이 가능해 원생 교육 및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이의 상황을 체크하는 건 좋겠지만 유치원을 관찰한다는 것은 말이 관찰이지 자칫 ‘감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런 앱을 사용할 때는 순수한 교육과 관심 차원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지나칠 경우 서로이 인격과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IT업계, 이색 리크루팅으로 ‘우수 인재’ 유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색 리크루팅을 진행하는 IT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앱디스코는 테헤란로 일대에서 게릴라성 리크루팅을 실시했다. 앱디스코 직원들이 직접 자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후드티를 입고 우수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 이번 리크루팅은 최근 구조조정이나 사업 철수 등으로 인원 감축에 돌입한 엔씨소프트와 야후 등 기업들의 인재들이 테헤란로 일대에 상주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구글코리아는 최근 실시간 화상채팅 기능인 ‘구글플러스 행아웃 온에어’를 활용해 채용 담당자와 엔지니어가 직접 참가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채용은 공식 구글플러스 페이지에서 생중계되었으며, 구글코리아 채용담당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2명이 직접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에 한해 영문 이력서 작성시 고려할 점, 구글의 채용절차와 지원방법, 구글 기술 면접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