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패션
전체 주제 보기
더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프린트      목록

 

1980년대 대중문화 유산은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한다. 마이클 잭슨, 프린스, 마돈나 등 걸출한 팝 스타들이 이 시대에 배출된 것은 물론 뉴웨이브와 글램록(그래머에서 차용됐으며 화려한 스타일) 등 이때 탄생한 음악과 패션 스타일은 아직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팝의 황제들의 타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패션업계도 거침없고 화려했던 이 시절이 그리운 것일까.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19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을 표방한 옷들을 대거 출시하고있다. 이에 따라 패션계 복고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더블버튼 재킷과 어깨가 강조된 파워숄더 재킷, 실크 캐미솔(가는 어깨 끈이 달린 여성용 속옷 상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1980년대 팝 스타나 드라마 배우들이 입었던 옷 스타일을 표방한 경우가 눈에 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는 2016 가을·겨울 시즌에 1980년대 유행했던 파워숄더 재킷과 프릴소매 셔츠 등을 선보였다. 얼마 전 사망한 '팝의 황제' 프린스가 프릴소매 셔츠나 실크 캐미솔 등을 자주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프랑스 브랜드 '이자벨 마랑'도 오버사이즈 재킷, 핀이 고정된 코트 등을 출시했다. 이번 콜렉션 런웨이 모델들의 머리를 1980년 대 팝 스타들이 선호했던 파마 머리로 스타일링하기도했다.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은 "글램록의 상징인 데이비드 보위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랑방'과 '생로랑' 등도 이번 시즌에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해외 명품업계의 복고풍 유행은 경제 불황과 현재에 대한 불만이 과거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은진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5.12기사입력 2016.05.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프린트      목록

최신 컨텐츠
라이프
1863년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고종(1852~1919..
여행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11월 중순부터 형형색색의 조..
푸드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동의보..
푸드
옆구리 시린 추운 계절이 돌아왔다. 누군가는 썸을 타며..
라이프
한나라 무제는 주부언을 파격적으로 등용했다. 주부언은..
이슈
프리미엄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항공기의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