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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40은 실용성을 강조한 해치백에 쿠페의 멋과 맛을 더한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여기에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모델답게 첨단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볼보 V40은 지난 2013년 국내 판매에 들어간 뒤 BMW 1시리즈, 벤츠 A클래스, 아우디 A3라는 막강한 경쟁 차종들의 틈새를 공략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보다 57%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볼보는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7월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 V40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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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V40의 첫 인상은 공격적이다.
옆에서 보면 앞 끝의 각도가 작으며 단면이 V자형을 띠는 쐐기형으로 역동적이다.
둔탁한 해치백이 아닌 쿠페 필을 물씬 풍긴다. 

티자(T)형 LED 주간주행등을 넣은 헤드램프도 인상적이다.
‘토르의 망치’라 부르는 헤드램프는 XC90에서 이식했다.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마블코믹스 영화 캐릭터로 등장해 유명해졌다. 

가로 형태였던 라디에이터 그릴도 세로 형태로 변했다.
리어램프는 부메랑을 붙여놓은 모습이다. 굴곡을 많이 줘 입체감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실용성과 심플한 멋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적용했다.
복잡한 기능 대신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위해 필수 기능에 공을 들였다.
내부 버튼을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모든 버튼을 운전자가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손 감각만으로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낭비되는 공간도 최대한 없애 공간 활용성도 향상했다.
센터페시아 뒤쪽에 수납공간을 만든 게 대표적이다.
2열 시트는 완전 평면으로 접을 수 있다.
트렁크 바닥에는 쇼핑백에 든 물건이 쏟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홀더를 설치했다.
‘자동차계의 이케아’인 셈이다. 

시승차는 더뉴 V40 D3다.
전장×전폭×전고는 4370×1800×1440㎜이고 휠베이스는 2645㎜다. 경쟁모델인 BWM 1시리즈, 벤츠 A클래스보다 길고 넓다. 

1969cc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발산한다.
복합연비는 16㎞/ℓ다.
기존 모델의 17.1㎞/ℓ보다 낮아진 이유는 신연비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시트는 운전자를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변속레버 옆에 있는 주차 브레이크는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방식이다.
구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손가락을 이용해 버튼을 누르거나 올리는 전자식 브레이크 방식보다 빠르고 쉽게 작동할 수 있다. 

파노라믹 선루프의 전동식 블라인드는 2열부터 열리고 운전석부터 닫힌다.
한글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3D 내비게이션을 채택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방향전환 정보를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턴바이턴 안내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의 손발에 빠르게 반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했다.
앞서 달리는 차를 추월할 때 치고 나가는 토크발이 운전 재미를 더해줬다.
소음·진동 성능은 무난했다.
세단처럼 조용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귀에 거슬릴 수준은 아니었다.
충격 흡수 성능도 준수한 편이었다. 코너링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가고자 하는 궤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았다.
차체 강성이 50%까지 향상되고 무게 중심이 낮게 설계된 다이내믹 섀시와, 운전자가 의도한 궤적보다 바깥으로 밀리는 언더스티어를 감소시켜주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이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더뉴 V40의 최대 강점은 안전사양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 모델답게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운전 피로 사고를 막아주는 운전자 경보시스템을 갖췄다.
그 밖에 충돌 경고 시스템,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보호시스템, 사각지대정보시스템 등도 있다. 

소비자 선택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싱글터보 디젤 모델인 D3 이외에 트윈 터보 디젤 모델인 D4, 가솔린 싱글 터보 모델인 T5가 있다.
가격은 D3 키네틱이 3670만원, D3 모멘텀이 3980만원이다.
D4 인스크립션은 4430만원, T5 인스크립션은 4240만원이다. 

[사진 볼보 자동차코리아] 

 

최기성 기자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09.08기사입력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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