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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마다 신혼집 인테리어에 들일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다르다.
그만큼 자신과 배우자의 성격, 공간에 대한 목적과 용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게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신혼부부는 가장 많은 돈을 신혼집을 마련하는 데 쓰고 그 다음은 가전을 사는 데, 그 다음은 가구를 구입하는 데 써요. 그리고 마지막이 인테리어예요.
그런데 가장 많이 눈이 가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인테리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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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숙 까사미아 인테리어 사업부 팀장은 신혼집 인테리어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인테리어에 싸고 좋은 건 없다는 것부터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 장만 비용이 같더라도 처음부터 깔끔한 집을 구해 가구만 넣는 경우와 최소한의 비용으로 집을 깔끔하게 만들어 보는 경우의 인테리어 비용은 다르다”며 “집과 인테리어에 각각 얼마나 쓸 수 있는지 예산을 나누고, 인테리어 예산이 적다면 어느정도 부족해도 감안하고 지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혼부부마다 신혼집 인테리어에 들일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다르다.
그만큼 자신과 배우자의 성격, 공간에 대한 목적과 용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게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신혼집 인테리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역시 도배와 바닥, 커튼이다. 이를 한다고 해서 인테리어가 확 좋아지지는 않지만 신혼집이 낡았다면 가구로 가릴 것이 아니라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류 팀장은 강조했다.
그는 “노후된 아파트라면 창호처럼 기능적인 부분을 먼저 손봐야 한다”며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바닥과 벽지 마감재부터 살펴고 이후 공간 구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간과 노동력이 충분하다면 본인이 직접 시공해 예산을 가장 많이 낮출 수 있는 것도 이 단계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거실, 부엌, 방 순으로 나눠서 시공 업체와 진행할 수도 있다.
예산은 있되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씨랩 같은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 의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혼집의 노후화가 심하다면 리모델링을, 신규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이 기본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면 홈드레싱 정도만 해도 만족도가 높다. 

까사미아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평균 인테리어 비용은 1000만~2000만원 정도다. 리모델링은 3000만원 이상 든다. 자가의 경우 대부분 매매가격의 8~10%를 인테리어 비용으로 쓴다. 

류 팀장은 “최근 혼수 개념이 많이 사라지면서 굳이 처음부터 많은 가구를 들일 필요가 없어졌다”며 “안방이 좁다면 과감하게 화장대를 없애고 침대도 침대 헤드와 매트리스, 상판 만으로 간소화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혼집은 혼자 살 때보다 공간은 별로 넓지 않는 대신 짐은 서로의 것까지 2배가 된다”며 “신혼부부가 생활습관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공간마저 협소하면 없어도 될 다툼도 쉽게 생긴다. 쾌적한 기분은 공간의 밀도가 좌우하는 만큼 최대한 수납을 늘리고 동선을 확보하는 식으로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탄에 계속> 

[ 사진제공 까사미아]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10.06기사입력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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