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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절정은 가을이다. 펄펄 끓던 세상은 북쪽에서 접근하는 냉기로 서서히 식어가고 있고 태평양에서 발생한 19개의 태풍은 바다를 솎아주고 대기를 씻어주었다.
이렇게 맑은 세상에 붉고 노랗고 하얀 단풍, 은행, 억새가 지천을 덮고있으니 어찌 집구석에 앉아 있을 수 있겠나.
어느곳을 가도 감성이 뚝뚝 떨어질 2016 가을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당장 계획을 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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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축제 | 가족여행의 진수는 역시 축제. 축제 기간은 계절의 절정과 겹쳐있어서 극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먹거리가 총출동한 것도 축제의 흥분을 돋구는 일이다.
교통 혼잡과 사람에 치이는 부담이 있지만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누리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간도 없다.
일찍 출발해서 실컷 즐기고 일찍 귀가하는 것이 축제 여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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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능선과 호수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그닥 시끌벅적하지만은 않은 축제. 

위치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 

일시 10월31일까지 

즐길거리 억새능선 등산/산정호수 둘레길 산책/억새꽃음악회 주말 공연/억세공예체험 산정호수 김일성별장 전망대/최우수상 100만원 상금 궁예가요제 10월30일 10월26일까지 노래 영상 이메일 접수 sanjungho@naver.com 

대중교통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3002번 – 운천터미널 하차 71-1 환승 – 산정호수 하차 

문의 포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pcs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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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억새축제 2016 

민둥산은 산에 나무가 없는, 이름 그대로 민둥한 산이다. 아무것도 없는 해발 1118m 능선에 억새만 가득하다. 그곳에 서 있는 자체만으로 마음에는 이미 꽃놀이패가 번쩍번쩍하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일대 일시 11월13일까지 

즐길거리 민둥산 등산/민둥산 사진 전시회/각설이 품바 공연/동춘서커스 공연/정선아리랑 공연/민둥산 등반대회/민둥산 아리랑 자전거 운행/감자 옥수수 화로 굽기 체험(주말에만) 달집태우기(폐막식) 

대중교통 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역 08:20 출발 – 민둥산역 11:25 도착 민둥산역 18:20 출발 – 청량리역 21:30 도착
월화 운휴(단 월화가 공휴일, 정선오일장-2, 7, 12, 17, 22, 27 경우 정상 운행)
편도 2만4000원 

동서울터미널 –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 (택시)민둥산 약 8000원 문의 www.ariar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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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단풍제 

소요산 단풍 절정기 때 딱 이틀만 열리는 축제다. 단풍제란 이름에 걸맞게 여행의 목적은 역시 산행이다.
내려오는 길에 지자체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기웃거리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일. 수도권에서 단풍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짧고 여유있는 기회이다. 

위치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일대 

일시 10월29일부터 10월30일까지 

즐길거리 단풍등산/동두천민요보전화 전통민요 재현 공연/요석공주 선발대회 

대중교통 국철1호선 소요산역 하차 – 도보 10분 

문의 동두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ddc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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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백양단풍축제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백암산. 우리나라 단풍의 최고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 백암산의 붉은 물감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위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백암산 백양사 일원 

일시 10월28일~10월30일 

즐길거리 백양사 추야몽 산사음악회/갈참나무, 비자나무 군락지/단풍해설사 운영 

대중교통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 고속버스 – 장성공용터미널 36번 농어촌버스 환승 – 백양사 정류장 하차 

문의 장성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jangseong.go.kr 

▶Shining Red 단풍 | 색채여행 

가을은 홍백황의 계절이다. 붉은 단풍과 하얀 억새, 그리고 짙은 노란색 은행잎이 세상을 뒤덮는다. 사계절 가운데 이보다 더 강렬하고 단순하며 집중적인 색채를 뿜는 시절이 또 있을까? 가을 색채여행은 가급적 1박2일의 여정으로 계획하는 게 좋다.
해질녘 빛나는 석양과 어우러진 세상, 그리고 아침 햇살에 똑똑 떨어지는 풍경 등 시간과 광선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로운 자연을 맛보기 위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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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우이령길 

우이령길은 북한산 둘레길 코스 중 하나로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잇는 숲길이다. 40여 년 동안 출입이 통제되다 2007년부터 예약제로 개방되기 시작했다.
단풍 최적기는 10월 말 안팎. 반짝이는 활엽 단풍을 그늘삼아 걷는 기분이 화사하다.
코스는 6.8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하루 예약 인원은 1000명이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웹사이트 북한산 우이령 탐방 페이지를 참고할 것. 

위치 교현탐방지원센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349/우이탐방지원센터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81길 349 

즐길거리 단풍/자연생태계/맨발구간/오봉전망대/석굴암(탐방로 외부) 

대중교통 교현탐방지원센터 -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2번출구 34, 704버스 – 우이령 오봉산석굴암입구정류장 하차 – (도보 10분)우이탐방지원센터 - 지하철4호선 쌍문역 2번 출구 - 쌍문역 정류장 마을버스 도봉05 - 우이동 종점 하차 – 도보 30분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 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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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세조길 

세조길은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을 오르기 위한 거점으로 향하는 산 아랫길이다.
코스는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2.4km. 맨발 황토길과 데크 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높은 산 아래를 걷노라면 엄마 품에 안긴 듯 편안한 느낌인데, 단풍 우거진 계곡, 호수에 비친 붉은 숲을 볼 수 있다.
1.3km 구간은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보조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보행 장애인이 단풍 구경하기에 좋은 코스다. 

위치 법주사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즐길거리 법주사/팔상전/금동미륵대불/정이품송과 정부인소나무 

대중교통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 호남선에서 고속버스 – 속리산터미널 하차 택시 약 3000원 

문의 보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tourboeu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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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내소사 가는 길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변산은 서해안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빼어난 경관과 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 그리고 보석 같은 사찰 내소사가 대표적인 볼거리 때문에 있는 변산으로의 단풍 여행은 역시 등산을 겸하게 된다.
736변 지방도 남여치매표소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월명암,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 갈림길 – 내소사로 이어지는 4시간 짜리 코스이다.
가을숲이 주는 무아의 경지를 만끽할 수 있다. 

위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내변산로 232 남여치매표소 

즐길거리 서해안 경관/등산/내소사/변산 먹방투어 

대중교통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 호남선에서 고속버스 – 부안터미널에서 100번 버스 환승 - 격포터미널 하차 – 남여치매표소까지 택시 약 1만3000원 

문의 부안군청 문화관광 사이트 www.buan.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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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보리암길 

남해 금산을 가보지 않고 한국을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다. 깊은 숲, 높은 산, 절벽 위의 암자, 그리고 저 멀리 내려다 보이는 쪽빛 남해를 품고 있는 금산은 우리나라의 모든 절경을 모아 둔 여행지이다.
금산 복곡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들어서면 붉고 영험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준다.
편도 약 2km에 한 시간 반이면 보리암에 도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위치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586(출발) 

즐길거리 보리암/금산 등산/망대/쌍홍문/화엄봉/부소암/상사바위/남해 경관/편백휴양림 

대중교통 서울남부터미널 – 남해공용터미널 하차 – 보리암 주차장까지 택시 약 2만원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 www.knps.or.kr 

▶Gold White 억새 

▷재악산 사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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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왕관의 형태를 띄고 있다. 정상을 두르고 있는 능선이 마치 벽처럼 솟아있어서 산꼭대기 부분은 밥사발 바닥처럼 우묵하다. 사자평 억새는 바로 그 바닥에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가 가장 큰 억새능선이다. 표충사에서 이어지는 임도를 통해 사자평 고원 억새밭으로 가는 길이나 단장천에서 출발, 천왕봉까지 등산하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3구간 모두 골드화이트의 색감과 가을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억새 공간이다. 

위치 표충사 –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하늘억새길 출발지점 - 울산시 울주군 배내로 1043 

즐길거리 표충사/진불암/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대중교통 표충사 – 서울역 KTX - 밀양역 – 밀양역 정류장 3번 버스 – 금곡정류장 표충사 1번 환승 – 표충사 종점 하차/하늘억새길휴양림 – 서울역 KTX – 울산역 – KTX울산역 정류장 328번 버스 – 당산정류장 하차 

문의 밀양시청 홈페이지 tour.miryang.go.kr 

▷보령시 오서산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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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해발 790.7m의 오서산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산이다.
산 정상에서 맞는 낙조가 황홀하고, 눈부신 억새 또한 그러하다. 높이가 만만해 보이지만 해발 10m 미만에서 출발해야 하는, 초보 등산객이라면 우습게 볼 코스는 결코 아니다.
숙박을 원한다면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주목할 만하다. 

위치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96 

즐길거리 등산/억새 산책/낙조 감상/오서산자연휴양림 숙박/서해 포구 전어 시식 

대중교통 기차 용산역 새마을, 무궁화 – 대천역 – 대천역정류장 900번 버스 – 수성사거리정류장 하차 – 세영웨딩홀정류장 도보 608-4번 버스 – 위현정류장 하차 – 오서산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도보 30분 

문의 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brc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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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십리억새밭 

홍이장군 곽재우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바로 그곳, 화왕산.
이곳에 가을이 오면 4km 남짓한 구간에 억새가 가득히 일어나 산바람을 타며 춤의 물결을 이루곤 한다. 757m 높이이지만 등산이 수월한 편이고 산성이 있어서 걷기에도 편하다.
오후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과 계곡 너머로 넘어가는 태양의 붉은 여운이 가슴에 오래오래 남는 여행지이다. 

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 332 

즐길거리 화왕산 등산/십리억새밭 산책/화왕산성/목마산성 

대중교통 KTX 밀양역 – 화왕산까지 택시 약 2만5000원 

문의 창녕군 홈페이지 www.cng.go.kr/tour.web 

 

 


▷서천시 신성리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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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메마른 땅에, 갈대는 습지에서 산다. 금강 하구를 뒤덮고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서식지로 죽기 전에 꼭 가슴에 담아야 할 황홀한 풍경이있다.
갈대밭이 자연공원으로 보전되어 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을철 숨바꼭질놀이 하기에도 그만이다. 강 건너에 익산시 웅포관광지 캠핑장이 있다.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즐길거리 갈대숲 산책/나루터 관광/한산모시문화관 관람 

대중교통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 고속버스 – 서천터미널 서천 – 화양 시내버스 마양리정류장 한산 – 시음 버스 환승 – 신성리정류장 하차 

문의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seocheon.go.kr 

▷무등산 장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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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품고 있는 무등산. 정상에 집중되어 있는 억새밭은 숨을 헐떡이며 기어이 정상까지 오르게 하는 힘이 되기에 충분하다. 증심사를 출발점으로 중머리재와 장불재를 거쳐 정상을 향해보자.
억새는 물론 눈아래로 켜켜히 보이는 인근 산들의 능선이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1187m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가을하늘과 산새가 어우러진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위치 광주시 동구 증심사길 177 

즐길거리 무등산 등산/증심사 관람/광주 남도 맛집 탐험/담양 여행 

대중교통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 고속버스 –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 하차 – 광천터미널정류장 첨단 09번 버스 –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정류장 하차 – 도보 

문의 광주광역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 tour.seocheon.go.kr 

▶Ginko Gold 은행나무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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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곳곳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 거목들이 서 있다. 그중 명륜당에 있는 한 쌍의 고목들은 조선 중종 14년 1519년에 대사성을 지낸 윤탁이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곧 500살이 되는 나무들은 가을 내내 깊은 황금빛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대성전 앞에도 비슷한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다. 깊어가는 가을 오후, 명륜당 뜨락에 앉아 나의 반쪽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지.
사진은 10월18일에 촬영한 것인데, 11월 중순은 되어야 샛노랗게 물든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31 

즐길거리 명륜당/문묘/명륜동 골목 산책/성균관대 입구 먹거리 골목/대학로/창경궁 

대중교통 지하철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문의 성균관 홈페이지 www.skk.or.kr 
이영근 여행작가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10.27기사입력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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