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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충전에 140km…900만 원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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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는 도심형 스마트 전기차 ‘e2oPlus’를 내놨다.
이 차는 1회 충전에 140km를 달릴 있고 가격이 54만6000루피, 우리 돈으로 926만 원에 불과하다. 
최대 85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성인 4명이 탈 수 있다. 

# 1회 충전으로 600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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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충전소의 숫자에 있다. 

현재 주행거리가 가장 긴 시판중인 전기차는 테슬라(Tesla)의 ‘모델 S’로 1회 충전에 315마일(507km)을 갈 수 있다. 

폴크스바겐은 1회 충전으로 600km를 달리고, 15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하는 컨셉트전기차 ‘버드-e’를 내놨다. 

아우디는 최대출력 500마력, 1회 충전시 주행거리 500km인 ‘e-트론 콰트로’를 2018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파리모터쇼에서 5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콘셉트카)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6’를 공개했다. 

이제 1회 충전으로 600km를 넘는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 


# 첨단기술 탑재…차가 진화한다 

전기차에 첨단 기술이 탑재되면서 차가 ‘첨단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후방카메라 연동 디지털 룸미러, 스마트폰 연동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자율주행 기능, 손동작 무인주차 등이 대표기술이다.
‘디지털 룸미러’는 일반 룸미러 시야보다 300%이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이라고 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BMW는 손동작만으로 주차시킬 수 있는 ‘무인주차 가능’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위험물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멈추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절하며 차선 이탈을 막아주는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앞차가 멈추면 차가 정지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기능을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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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엔진’, 자동차 상식을 바꾼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것 중에 하나는 열차와 자동차의 등장이다. 

그런데 원동력은 열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바꿔준 증기기관과 엔진의 개발에 있었다. 엔진의 등장은 오토바이, 자동차, 비행기, 모터보트, 발전기 등을 탄생시키며 ‘교통혁명’과 ‘산업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이들을 작동시킨 엔진은 석유의 힘으로 작동한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이다. 

20세기 가솔린 자동차는 인류의 문명을 바꿨지만, 반면에 공해와 지구온난화의 부작용을 안겨줬다. 

이제 이 엔진이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무공해 ‘모터엔진’으로 대체되고 있다.
전기모터의 특징은 엔진출력이 가솔린보다 더 세기 때문에 구동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 ‘무소음·무공해 엔진’이 온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모터엔진’은 기존 가솔린엔진과 어떻게 다를까?
일단 소음이 없는 ‘무소음 차’를 구현할 수 있다. 

배기가스가 없어 ‘무공해 차’를 만들 수 있다.
휘발유차 1대를 전기차로 바꾸면 소나무 45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전기 충전이기 때문에 연료 값이 싸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가는데 휘발유차는 5만원이 들지만, 전기차는 8500원이면 된다.
엔진에 휘발유를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량이 가벼워지고 차량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문제점은 현재 기술로는 배터리 충전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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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태어났다. 

자동차는 전기차가 가솔린차보다 먼저 태어났다. 

스코틀랜드의 사업가 로버트 앤더슨이 1832년경 184년 전 발명한 전기 마차가 효시다.
1835년 네덜란드에서 소형 전기차가 만들어졌고 1842년 미국과 영국에서도 연달아 전기자동차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1884년 ‘세계 최초’로 불리는 전기차가 영국인 발명가 토마스 파커에 의해 태어났다. 

진동과 소음이 없어 1900년대를 전후해 전기차는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1920년대 미국 텍사스에서 원유가 발견되면서 휘발유 값이 떨어지자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시장에서 밀어내기 시작했다.
무거운 배터리, 기나긴 충전시간, 비싼 찻값 등이 전기차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로 인해 전기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180여 년만에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 ‘치명적 단점’ 사라지면 대중화 폭발한다 

전기차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는 치명적 단점은 주행거리, 충전 속도, 높은 가격, 충전소의 부족이다. 2020년 이전에 이 네 가지가 모두 해결될 전망이다. 

우선 배터리 충전 속도가 현재보다 100배 더 빠른 차세대 배터리가 연구되고 있다. KAIST는 충전 속도를 100배 향상시킨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지를 개발했다. 

(※참고= 최은수 박사의 뭡니까, 배터리 혁명 : http://naver.me/FE8dlViS) 

1회 충전으로 600km 주행, 1~5분내 100% 충전시대가 열리면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기차에 대한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게 되면 현재의 가솔린 차량보다 더 싼 전기차가 쏟아져 ‘가격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정부와 자동차 회사, 배터리 제조회사, IT기업들은 전기차가 바꿔놓을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판도 변화를 미리 내다보고 새판짜기에 나서야 한다. 

 

최은수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10.31기사입력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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