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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제버거 전쟁이 본격화 된 것 같습니다.
쉐이크쉑 오픈 당시 길고 긴 웨이팅 줄은 큰 뉴스가 되기도 했지요.
버거로 해장한다는 이들, 버거집을 순회하는 이들 등 SNS에는 그야말로 버거사진 풍년입니다.
스타일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른 맛있는 버거집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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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진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아이엠어버거 

홍대 근처 8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아이엠어버거는 마니아들에게 장안 최고의 프리미엄 수제버거집으로 꼽힌다.
오랫동안 홍대점에만 집중하는 듯 보였던 아이엠어버거가 올해 한남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을 오픈했다.
요즘은 많은 곳에서 번과 패티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내세우는데, 아이엠어버거도 예외는 아니다.
오픈 초기부터 빵을 직접 굽는 원칙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 매일 밤 반죽해 저온 숙성해 둔 빵을 아침에 구워, 구운 것은 그날 소비한다. 

번의 경우 오리지널번·오트밀번·먹물번 세 종류 중 선택이 가능한데, 볶은 참깨가 뿌려진 ‘오리지널’과 귀리를 얹은 ‘오트밀’, ‘먹물번’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먹물번은 검정색 빵이 이색적이다. 패티의 경우 등심과 목심, 양지살을 골라 기름을 걷어 내고 24시간 숙성해 아침에 갈아 쓴다. 이렇게 준비된 패티를 직화에 미디움 웰던과 웰던 중간으로 굽는데 이것이 오랜 실험 결과 가장 맛있는 두께와 굽기라고 자신한다.
버거를 주문할 때 패티의 크기와 속재료를 고객이 직접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집만의 특징이다.
인기메뉴는 ‘갈릭치즈베이컨버거’와 ‘어니언쉬림프버거’.
특히 패티 없이 생새우가 통째로 들어가고 어니언링을 올린 쉬림프버거가 인상적이다.
 
아이엠어버거(오리지날번) 9300원, 어니언쉬림프버거(블랙번) 9800원. 

위치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G동 영업시간 11:00~21:00 문의 02-749-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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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먹어봤니? 쉐이크쉑 버거 

뉴욕 식문화의 대부인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만든 ‘쉐이크쉑’을 아직도 리스트에 올려만 둔 이들이 많다. 오픈 거품이 빠진 후 대기시간이 길지 않을 때 가겠다는 심사다.
쉐이크쉑 1호점은 본토 쉐이크쉑 메뉴인 쉑버거, 스모크쉑버거 등의 오리지널 버거와 시카고 스타일의 핫도그, 쉑-카고 도그 등의 핫도그 메뉴를 오리지널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와 쉐이크 메뉴들도 있다. 달달한 바닐라쉐이크와 ‘콘크리트’라 불리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도 버거와 함께 주문하는 인기 메뉴들이다.
그중 바닐라 커스터드에 달콤한 허니버터소스와 슈가콘 쿠키를 넣은 ‘허니버터크런치콘크리트’는 호불호가 없는 맛.
활기찬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음료와 술이 호기심에 찬 고객들을 끌어당긴다.
반려견을 위한 메뉴까지 있다.
 
쉑버거 싱글 6900원, 더블 1만900원, 스모크쉑 싱글 8900원, 더블 1만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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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스타일로 즐기는 수제버거의 시작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미국 전역의 버거 레스토랑 100곳 이상을 다닌 후 본토 스타일로 오픈한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지난 2011년 문을 열자마자 단숨에 수제버거계의 강자로 군림했다.
최근 본점인 서래마을 외에 가로수길을 포함하여 벌써 5개 매장을 냈다.
브루클린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두툼한 패티, 풍미 가득한 버거는 본격적으로 ‘버맥’의 불을 점화시켰다.
이 집의 패티는 140g과 200g 중 선택이 가능하고, 취향에 맞춰 굽기 정도도 조절할 수 있다. 미국 간이식당 분위기의 사기 접시에 담겨 나오는 버거는 간편한 식사 메뉴가 아닌, 한 그릇의 완성된 요리처럼 보인다.
 
치즈스커트버거(140g) 1만300원, 브루클린웍스(140g) 9800원·(200g) 1만1800원, 세트(1/2 프렌치프라이+캔음료)는 5500원 추가. 

위치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43길 51-13 영업시간 11:30~22:00 문의 02-533-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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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요리 한 접시 OK버거 

OK버거는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복잡해진 여의도 본점보다 청계천에 있는 2호점을 추천한다. 스스무 요나구니 셰프가 운영하는 버거레스토랑이다.
이 집도 패티의 굽기를 선택할 수 있다. 블루치즈버거가 독특한데 무화과잼, 고르곤졸라, 루꼴라, 발사믹양파, 마요네즈가 들어갔다.
풍성한 루꼴라 치즈 사이로 특유의 향기가 쿰쿰하게 올라오는 것이 풍미가 좋다. 가장 클래식한 메뉴인 OK버거와 트러플크림치즈버거도 인기 있다.
종로구 직장인들의 메인 활동구역이라 그런지 버거 외에 안주 메뉴가 풍성하다.
저녁엔 치맥집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듯. 다양한 사이드메뉴와 맥앤치즈, 일본커리, 바비큐플래터 등 셰프의 필살기를 살린 메뉴들도 이 집에 또 가고 싶은 이유다.
 
OK버거 8000원, 블루치즈버거 1만2000원. 

위치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수표빌딩 

영업시간 11:30~22:00, 토12:00~22:00 (브레이크타임 3시~5시) 문의 02-2285-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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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분위기의 수제버거집 어니스트 버거 

영국식 브런치 레스토랑 파크로얄에서 운영하는 어니스트 버거는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만끽하며 버거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번의 경우 선택 가능한데 쫀득한 느낌의 참깨번과 고소한 버터번이 있다.
24시간 숙성한 브리오슈 번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빵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여기도 ‘트러플버거’가 인기다.
갈비살, 부채살만 사용한 두툼한 패티에 화이트 트러플, 양송이 버섯, 포르치니 마요네즈, 치즈가 들어가 풍미가 좋다. 분위기가 괜찮아 저녁에도 찾고 싶은 곳이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맥주와 궁합 맞는 튀김요리 프리터(2만2000원)와 치킨 플래터(2만5000원)를 판매한다.
어니스트버거 9800원, 트러플버거 9800원, 어니스트쉬림프 1만2800원. 

위치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49길 64 

영업시간 11:30~21:30(화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문의 02-537-9333 

 

조은영 여행작가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6.11.03기사입력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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