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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모른다. 술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술이 덜 깨서일까? 어떤 때는 피부가 술 마시지 않은 날 보다 더 뽀시시하기도 하다. 물론 엉망일 때가 더 많다. 결정적으로 전체적으로 부스스 한게 얼굴도 더 커 보이기가 일쑤다. 생각해 보니 20-30대 때 V라인이었던 얼굴이 40대 이후가 큰바위얼굴이 되었는데, 그게 그럼 다 술 때문? ..

기업의 신년 계획은 이미 작년에 완료되었다. 부지런한 개인도 마찬가지. 아직 지지부진 진행중이라 해도 늦은 건 아니다. 굵직한 목표 하나 세우고, 필요한 돈 모으고, 나머지는 가벼운 중간 계획 정도면 오케이다. 계획 세우는 일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8th edition 이 앱은 단..

미래는 판타지다. 해가 바뀌면 모든 사람들은 다가올 운명, 행운, 불운 등에 관심을 갖곤 한다.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믿는 신에게 복을 빌고, 무신론자라 해도 누군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고 하면 솔깃해진다. ‘떡실신’ 앱은 친구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즈음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다. 믿거나, 말거..

‘내 인생은 소설 100권으로 써도 모자랄 정도야’, ‘나만 아는 보물 여행지가 있지’, ‘너희들 이런 신기한 요리 만들어 봤어?’, ‘부모님 결혼 50주년 기념 문집 하나 만들어드리고 싶은데’, ‘우리의 연애사를 다큐로 한번 남겨봐?’ 이 때의 공통점은 어떤 주제도 출판사에서 돈 주고 내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문제 없다...

회사에 신입사원도, 동창회 총무도 연말, 연초 시즌이 오면서 걱정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한다. ‘술자리에서 분위기 띄우려면 내가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술 약속 일주일부터 그런 걱정에 잠 못 이룬다면, 스마트폰을 꺼내보자. 술자리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이, 연말 술자리의 어색한 분위기에..

간혹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 원생을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꼭 내 자식 일이 아니라도 억장이 무너진다. 이런 일은 아이, 부모, 유치원 자신을 위해서도 꼭 개선되어야 하고 학습 내용, 안전 조치 등이 공유되어야 개선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뢰다. 믿음으로 가기 위한 관찰과 확인 과정은 어쩔 수 ..

‘국내 모든 카드의 할인 혜택을 한번에 확인한다’ 할인의 달인 2 출시 3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앱스토어 Top Free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었던 할인의 달인이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다. 업그레이드 버전의 결정적 특 징은 앱스토어에 이어 안드로이드 마켓까지 범위를 넓혔다는 점. 2010년 처음 출시된 ‘할인의 달인은 ..

어떻게 해서든 꼭 챙기게 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탈 필요가 있는데, 스마트폰을 그 분위기로 꾸미는 작업 과정만으로도 마음은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 별이 되었다. 어떤 앱들이 기분을 업시켜줄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월페이퍼 <크리스마스 HD 라이브 월페이퍼>는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타기 위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피눈물 흘린 업종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대표적인 게 디지털카메라 시장이고 만보기 업계 또한 폐업이 속출했다. 돌이켜 보면 만보기는 참으로 신통방통한 물건이었다. 출근할 때 허리춤에 차고 나갔다 퇴근하고 돌아와 확인하고는 결국 실망하더라도 말이다. 대부분은 결국 낙담하곤 했다. 굉장히 많이 걸은 것..

ICT 생태계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모바일 메신저가 쏟아지고 있다. 과거 PC 시절 유행했던 `네이트온`이나 `MSN 메신저` 등 PC 기반 메신저가 모바일 바람을 타고 `손안의 PC`인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메신저 선두주자인 카카오톡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서비..

당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얼마나 투자했는가. 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딱히 필요하지도 않지만 재미있어 보여서, 디자인이 예뻐서 등등의 이유로 앱을 쇼핑하기도 한다. 최근에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기웃거리다 299달러 짜리 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조금 더 찾아보니 1천달러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손에 넣었다. 손에 넣었다는 표현이 맞다. 이제 한 손으로 녀석을 쥐고 소통과 검색과 게임과 글 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며칠 사용해 보니 달라진 스펙 외에도 기특한 기술이 곳곳에 스며있었다. 이미 알려진대로 iPad mini는 작아졌고 얇아졌고 끈질겨졌고 더 똑똑해졌다. 사이즈는 7.9형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할일없이 심심할 때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카메라를 위로 들고 눈을 크게 뜨고 있지는 않은가. 핸드폰에 카메라가 부착되면서 ‘셀카’라는 새로운 문화를 낳았고,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오직 셀카만을 위한 기능이 물밀 듯 나오고 있다. SNS에 당당한 셀카 사진을 올리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연예인들과 블..

미디어 영역의 대표 주자는 신문, 방송, 잡지다. 이 가운데 개인의 취향에 가장 구체적인 만족을 주는 매체는 잡지다. 잡지는 대부분 전문적인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스타일 잡지를, 피부를 애지중지한다면 뷰티 잡지를,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자동차 잡지를 보는 게 당연하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고싶..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카메라 소비국이다. 인구 대비로 치면 이렇게 훌륭한 시장도 없다. 사진에 조금 관심이 있다싶은 사람이라면 보통 서 너 대의 카메라를 보유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고는 있는지….   사실이 그렇다. 그냥 스마트폰에 착장되어 있는 폰카로 촬영해도 손색없는 앵글과 감도의 사진을 ..

계절이 깊어가면서 별자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별자리를 갖고 있고, 별자리에 따라 자신의 성격과 운명도 갈라진다는 애니미즘을 적당히 즐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진짜 내 별이 있는 하늘은 어떻게 생겼을까? 또 내 별자리 주변에는 어떤 별들이 살고 있을까? 이것을 단박에 확인할 수 있..

한국의 주택은 DIY와 거리가 멀다. 대부분의 집 주인들은 아파트 건설회사에서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준 규격 속에 들어가 산다. 가족이나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은 가구 정도가 고작이다. 이것은 심각한 일이다.  한때 ‘집이 뭐죠?’라는 광고 카피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집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는 집을 산 사람이 ..

육체적(?) 접촉 없이 작동하는 ‘모션 IT’ 제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음성이나 얼굴 움직임, 손동작 등 특정 제스처만으로도 사용자의 패턴을 읽고 작동하는 똑똑한 IT 제품들이 휴대폰은 물론, 노트북, TV, 집전화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주목받고 있다. 휴대폰 만지지 않아도 느껴요 모바일 업계는 최근 사용자..

30만원대 이어폰, 200만원에 육박하는 헤드폰. 도대체 왜! 왜 이렇게 비싼 것이지? 원음을 제공해주나? 아니면 케이블에 금가루를 발랐나? 그래도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이 고가의 이어폰과 헤드폰의 어떤 가치를 인정한 것일까? ATH-W3000ANV audio-technica(오디오테크니카) 제조사 일본 180만원 선 오디오테크니카 창립..

다이어리와 가계부를 따로 관리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번 주 매경이코노미가 소개하는 ‘범상치 않은 팬쥬 가계부 다이어리’ 앱은 가계부와 다이어리 기능을 하나로 합쳤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능이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이어리에서는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