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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이용현 씨(35)는 최근 런던올림픽 경기 시청에 빠져있다. 집에서 TV 시청을 할 수 없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한다. 이 씨는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켜고 있어 배터리가 금방 닳는다는 하소연이 늘었다. 이 씨의 옆자리 동료는 친구와 SNS 문자를 자주 주고 받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식거래도 하고, 사..

강연주 씨(39ㆍ가명)는 지난해 태국 방콕으로 여름휴가를 갔다가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차단 설정을 깜빡해 10만원이 넘는 로밍 요금을 지출했다. 올해 홍콩으로 휴가를 떠날 예정인 그는 지난해 억울했던 요금 폭탄의 경험을 거울 삼아 미리 로밍에 대해 공부하기로 했다. 지난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운받았던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우리가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 있다. 오늘날 전자 기술을 발전시킨 1등 공신은 포르노라는 점. 컴퓨터에서 흔히 접하는 JPEG나 MPEG 같은 파일 형식은 1972년 미국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에 실린 젊은 여인의 누드 사진이 그 발단이었다. 미국 국방부는 서든캘리포니아대에 용역을 하나 맡겼다. 화상을 디지..

<퍼스트룩> 매거진은 씨제이이앤앰이 발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이 매거진은 아이폰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1st LOOK이 등장했다. <퍼스트룩>은 매월 1, 3주 목요일 대형 서점이나 지하철 가판대에서 500원에 판매하는 유가 잡지이며 주요 상권의 카페아 레스토랑, 올리브영 매장, CGV ..

지난번 칼럼에서 3D의 원리에 대해 설명을 했다. 총알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 같은 느낌을 만드는 건 결국 우리 눈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눈의 초점은 스크린에 고정시키지만 물체를 밀고 당기고 하는 식으로 입체감을 준다. 우리가 3D 영화를 오래 보면 눈이 피곤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나 물체가 가까이 올수록, 즉, 눈의 ..

자신의 잠버릇을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다. 자는 동안 이를 갈거나 코를 고는 습관이있진 않은지 확인해볼 수는 없을까. 수면습관을 알려주는 앱 ‘당신이 잠든 사이’를 이용해보자. ‘당신이 잠든 사이’는 자는 동안 발생하는 주변의 소리를 녹음하고 사용자의 움직임을 체크한다. 이 앱은 잠자는 동안에 벌어지는 일을 알 수 있을 뿐..

삼성전자가 플렉시블(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폰을 이르면 올해 말 선보인다. 플렉시블 기술로 성숙기에 접어든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삼성증권 글로벌 인베스터즈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금은 LCD(액정표시장치)가 대세지만 앞으로 OLED..

엔터테인먼트 소비자들이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첫째,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둘째, 그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 본방 사수. 셋째, 그의 콘서트 열성 예매 및 관람. 넷째 신곡 앨범이 나오자 마자 바로 음원 구매. 다섯째 스타와 관련된 모든 상품 콜렉션 등이다. 모두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여기 또 하나의 스타 만남 창구가 생겼다. ..

 SNS에 사진 올리기를 즐기던 사람들은 언제나 단 한 컷의 사진만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늘 아쉬었다. 예를 들어 명동에서 샌들 한 켤레 사고, 회전초밥집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고 명동성당 앞에서 셀프 샷을 촬영했다면, 그 세 가지 사진을 하나의 프레임에 넣어 스토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마치 블로그 처럼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을텐..

먹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레시피Android, apple 무료 포만감을 느끼지만 살로 가지 않는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 1. 두부홍초 요거트  2. 제로 콜라셔벗  3. 고구마칩, 달콤한 건강식 과자  4. 마녀 스프, 마법의 수프  5. 토마토 계란덮밥  6. 곤약 냉채   7. 제로콜라잼, 믿을 수 없는 칼로리  ..

요즘 대림미술관이 완전히 떴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이 미술관은 대기업 관련 미술관으로는 다소 늦은 1996년에 문을 열었는데, 작년 7월부터 급격히 부각되기 시작, 지금은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전시장 반열에 올랐다. 대림미술관의 규모는 조금 크다 싶은 3층 짜리 가정집 정도 규모다. 1967년에 건축된 건물을 대림미술관이 매입, ..

IT 업계는 하루에도 수많은 제품이 명멸하는 비즈니스의 격전지. 모든 제조사들은 열심히 제품을 만들지만, 어떤 제품은 살아 남고 어떤 제품은 쉽게 잊혀져 버린다. 그렇다면 올해 2012년은 어떤 제품이 살아남고, 어떤 제품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될까? 아직 2012년의 중반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미리 예상해 보는 2012년의 핫아이템이다. ..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면 일단 메신저부터 깔고 본다. ‘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 ‘국민 앱’ 카카오톡에 이어 다음 마이피플과 SK플래닛의 틱톡, NHN의 라인까지 출시됐다. 여기에 애플(Imessage)과 삼성(챗온)도 뛰어들었다. 개발자들은 사진과 게임 등 연동 기능을 탑재하고 품질 개선..

"뭐가 이렇게 많은거야?" 직장인 이윤경 씨(34)는 최근 `핀터레스트(Pinterest)`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생겨 사진 자랑하기 좋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지금 나와 있는 SNS도 많은데 `또 가입해야 하나`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용하고 싶지 않아도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할 수도 없는 것이 S..

무심코 써내려간 댓글 하나도 엎질러진 물처럼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끔찍한 일도 결국 시간의 풍파 속에 축소되고 변형되어 완전히 잊히진 않더라도 삶을 그럭저럭 살만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그 누가 노래했던가요. 영원한 것은 영원이라는 단어밖에 없다고. 아! 그러고 보니 하나 더 있네요. ..

늘 그렇듯 지금이야말로 몸매 가꾸기에 전념해야 할 시기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 뱃살, 허벅지살, 출렁이는 팔뚝살을 내버려 둘 수 있었던 것은 겹겹이 가려주는 재킷과 코트 덕이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코트를 입고 나다닐 수가 없는 날씨다. 이제 4월도 후딱 막을 내릴 것이고 초록이 선선해지는 5월이 오면 노출 의상도 입어줘야..

`나는 꼼수다`로 촉발된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깊고 다양한 내용으로 전파되고 있다. 나는 꼼수다 이후 정치적 이슈를 주제로 하는 방송이 몇 개 더 생겼고 그 뒤로 생활 밀착형 캐스트들과 코미디 캐스트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잡수다’는 대한민국의 직업 이야기를 다루는 방송인데, 우리나라에서 주목..

자전거에도 기록 장치가 있다. 주행 중인 자신의 속도, 운동량은 물론 경로에 대한 촘촘한 기록도 자동으로 해준다. 원리는 GPS를 통한 위치기반을 근거로 한다. 눈에 띄는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자전거야말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움직일 수 있는 동력 원리를 갖고 있으며 한번 배우..

최첨단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 1. 전화가 왔다. ‘내 실수로 당신 통장에 돈이 잘못 송금되었다. 대단히 미안하게 되었다. 계좌번호를 부를테니 다시 보내주면 고맙겠다’라고 한다. 통장을 확인해 보니 진짜 낯선돈 천만원이 입금되어 있었다. 착한 마음으로 당장 송금해 주었다. 낚인 거다. 그 천만원은 당신의 신상을 이용해서 사기꾼들이..

이제는 애플리케이션만 잘 써서는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하는 게 아니다. 스마트 기기를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들이 이렇게나 많으니까.   독일 iF디자인 수상에 빛나는 탱그램 스마트 케이스 일반적으로 스타일에 치중한 다른 제품과 달리 탱그램의 케이스는 실생활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