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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흔한 단어 가운데 IT가 있다. 무슨 약자일까? 정답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로 정보 기술 자체는 물론 관련 산업 일체를 일컫는다. 매일 미디어를 접하며 사는 직장인에게 IT 관련 용어는 어디에선가 읽었거나 들어본 듯한 것들이다. 그래서 정확한 개념 없이 대화 상대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개념 탑재도 하고 올바른 지식도 갖게 되는 IT 용어 몇 가지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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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정보기술(IT)로 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의미하며 송금, 모바일 결제,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펀딩 등이 이에 속한다. 빠른 속도와 비용 절감이 장점으로, 전통적 금융 산업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한마디로 개인이 돈을 더 편하고 쉽게 쓰고 모을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할 수 있다. 핀테크는 빅데이터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이미 카드사에서는 사용자의 동선와 단골 식당까지 파악하고 있으며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 수단은 사용자의 동선을 더욱 세밀하게 관찰,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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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 Apple Pay 애플이 시작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애플과 제휴한 아멕스, 비자, 마스터 등 카드사나 블루밍데일스 등 백화점, 맥도날드, 홀푸드마켓 등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가 개인 정보를 입력해 놓고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근접무선통신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바로 결제가 되는, 쉽게 돈을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애플워치 출시 후 사용자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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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Drone 꿀벌, 개미 등 벌목과 곤충의 수컷을 일컫는 단어다. 20세기 초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되었다 최근 민간 시장에 진출하며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드론은 본체와 조종장치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본체에 카메라를 부착하면 항공촬영의 효과를 볼 수 있고 구명 튜브를 달아 바다에 떨어트리면 구조 장비 운반기가 될 수도 있다. 미국의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택배 사업을 준비하던 중 정부의 규제에 막혀 주춤하고 있다. 일반인들, 특히 남자들에게는 새로운 장난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많은 기종의 드론이 시장에 나와있지만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잠깐의 실수로 수백만원의 장비가 산산조각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테러, 마약 운반, 사고 시 인명 피해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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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 Beacon 근거리통신 기술을 이용한 정보 서비스를 말한다. 근거리통신의 또 하나의 개념인 NFC와는 몇 가지 결정적 차이가 있다. NFC가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가까이 대야 인식이 된다면, 비콘은 어디에서든 최대 70m 거리까지만 유지하면 단발기가 자동 인식할 수 있다. NFC가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결제 과정에 필요한 시스템이라면 비콘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마케팅 수단에 적당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백화점에 들어가 쇼핑을 하는데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고객님 안녕하세요, 지금 저희 OOO 매장을 방문해 주시면 특정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일을 겪었다면 ‘비콘’을 떠올리면 된다. 인기 브랜드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 유독 명동 1매장에 구름인파가 몰릴 경우 ‘비콘’이 ‘알아서’, ‘명동1매장에 몰린 손님들에게 지금 명동2매장으로 가시면 여유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알림을 보내주는 것도 그에 해당된다. 비콘의 기능은 이렇게 편리한 소비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미아 방지, 공공서비스 등 그 응용 분야는 무한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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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 서로 작동하게 하고 작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자동차 문을 열고 청소기를 돌리는 정도의 기초적인 일부터 현실과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 작용하는 개념까지 총망라한다. 사물 인터넷의 주요 기술로는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사물 인터넷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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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 채널 Omni Channel ‘모든 것’이라는 뜻의 라틴어 옴니와 유통을 의미하는 채널의 합성어다. 기존의 유통 방식이 매장 따로, 인터넷 따로, 홈쇼핑 따로인 채 각각의 특징과 프로모션에 따라 다른 가격대로 소비자와 만났다면 옴니 채널은 모든 유통 채널에서 같은 조건,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자가 백화점 카탈로그를 보고 동일 제품을 할인 가격이 적용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방식도 옴니 채널에서는 필요없는 일이 되었다. 가격을 생산자가 아닌 유통사에서 책정하는 일도 옴니 채널에서는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21세기 들어 유통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던 판매 헤게모니가 제조사와의 협업 구조로 개편되는 현상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오투오 O2O B2B가 회사 대 회사의 거래, B2C가 기업대 소비자의 거래를 말한다면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즉 웹공간과 현실공간 간의 유기적 거래를 일컫는 용어다. 이 개념을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전화로 주문해서 매장으로 찾으러 가거나 우편으로 받는 예전의 구매 형태,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해서 택배로 받는 최근의 거래 형태도 오투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단지 ‘O2O’가 부각되고 마치 새로운 개념인양 회자되는 것은 ‘시장의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는 현상 때문이다. 음식배달 서비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찾는 시스템, 예약 후 커피 매장 방문 즉시 받기 등 직접 거래는 물론 블루투스를 통해 주변 숍을 검색하며 할인 등 쇼핑 정보를 확인하는 일, 회원에게 혜택을 주는 주변 특약점 정보 검색 등도 이 사업 영역에 속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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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아이디 홈버튼 지문인식 센서를 말한다. 지문 인식 기술이 발달할수록 보안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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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Cloud 구름을 뜻하는 영어지만 IT에서는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의 서버로 해석되고 있다. 사용자가 사업자의 클라우드에 가입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서버 등을 이용해 언제 어느 곳에서든 작업에 임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또한 사용자의 저장 공간이기도 하다. 외장하드나 웹하드에 보관하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넣어두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사용자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지는 않은 형편이다. 보안이 무너지면 소중한 테이터를 몽땅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클라우드 사용자 대부분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외장하드에 이중으로 보관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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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 Wearable Device ‘신체에 부착해 컴퓨팅 행위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일부 컴퓨팅 기능 수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포함된다. 휴대 가능한 ‘포터블(portable)’, 패치처럼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어태처블(attachable)’, 신체에 이식하거나 복용하는 ‘이터블(eatable)’로 구분한다. ‘스마트글라스’, ‘스마트워치’,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에 특화된 ‘스마트밴드’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산업 분야별로는 ‘오늘의 운동량과 섭취 칼로리’ 등을 기록 분석해 주는 건강 분야, 데이터와 센서를 활용한 스포츠게임 콘텐츠 분야, 교육 분야, 게임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앞으로 ‘원격의료관련법률’이 완성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장착한 개인의 실시간 건강 정보가 주치의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획기적인 예방의학 구현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사진 포토파크, 애플, 카카오페이, 캐논 자료 매일경제, 미래창조과학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용어사전), 한국정보문화진흥원NIA/ ]

 

이영근자료제공 Citylife
발행일 2015.05.07기사입력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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