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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피피섬 [사진 제공 = 익스피디아]

 

전 세계 주요국 중 한국인 여행객들이 누드비치를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24개국 1만1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국가별 여행객들의 해변 여행에 대한 인식을 비교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 해변 여행 보고서(Expedia Flip Flop Report)'를 19일 발표했다.

 

◇ 한국인 81%는 누드비치 껄끄러워

 

해변에서의 상반신 노출 또는 누드비치에 대해서는 한국인들은 81%가 불편하다고 답했다. 일본(75%), 홍콩(73%) 등이 뒤를 이었다. 누드비치가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아시아인들이 보수적인 면을 보여줬다. 반면 오스트리아(77%), 독일(72%), 프랑스(65%) 등 누드비치가 익숙한 유럽 국가들은 편하다고 응답했다.

 

한국인들은 해변 여행을 즐기기 위해 몸매 관리를 가장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변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한국인 여행객은 새 옷과 수영복 준비(53%)에 뒤이어 2, 3위로 몸매 관리로 연결될 수 있는 운동(35%)과 다이어트(33%)를 각각 선택했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선택한 응답자는 합계 68%로 전 세계 평균인 43%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다이어트를 선택한 비율은 아시아 국가 중 1위이며, 전 세계에서도 멕시코(40%)와 이탈리아(39%)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왁싱(8%)과 태닝(10%)은 각각 하위 1, 2위를 기록했다.

 

◇ "와이파이 된다면 웹서핑 하겠다" 48%

 

'해변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 세계 여행객은 1위로 웹서핑(48%)을 꼽았다. 이메일 확인(42%), 인터넷 사용 안 함(26%)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업무 확인(11%)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휴대폰 게임(13%)과 TV 시청(14%)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전 세계 여행객의 절반 이상(56%)이, 한국인은 4명 중 3명(75%)이 지난 1년 동안 해변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참여한 24개국 중 해변으로 휴가를 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었다. 무려 태국인 10명 중 8명(82%)이 해변으로 휴가를 간 적 있다고 답했다. 2위는 인도(81%), 3위는 이탈리아(79%)였다. 최하위는 일본으로 23%만이 해변으로 휴가를 떠났다.

 


보라카이 [사진 제공 = 익스피디아]

 

'지난 1년간 해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인은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7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75%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해외 해변에 방문한 비율은 67%였는데,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17%)이었다.

 

전 세계 여행객 중 58%가 앞으로 1년간 해변으로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64%가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방문하고 싶은 국가는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가 가장 많았고, 미국이 2위를 기록했다.

 

해변을 방문한 한국인들은 산책, 일출(일몰) 감상, 수영 순서로 해변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휴식을 1위로 꼽았고, 평소보다 많은 음식 즐기기가 2위, 낮잠 자기와 수상레포츠 즐기기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귀중품 분실, 기상 악화, 화상 등을 가장 걱정했다.

해변 여행 장소를 정할 때 중요한 요소(중복 응답)로 한국인 여행객은 안전(56%)을 1위로 꼽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여행경비(53%), 깨끗함(51%) 순이었다.

 

◇ 해변으로 휴가 갈 때, 한국인 '안전' 첫째로 꼽아

 

 

'해변 여행의 장소를 정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인 여행객은 '안전'을 1위로 꼽았다.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여행경비, 깨끗함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하지 않은 요소는 '누드비치 유무'와 '미혼 관광객 선호도'였다.

 

해변 여행을 위한 예산으로 한국 여행객 중 절반 이상인 52%는 2000달러(약 233만원) 이하라고 응답했다. 5000달러 이하(약 582만원)는 34%, 5000달러 초과(약 582만원)는 10%만 응답했다. 한국인 여행객 평균 비용은 2622달러(약 305만원)로 전 세계 평균 비용보다는 약간 높았으나, 인도 3510달러(약 408만원), 홍콩 3273달러(약 381만원)보다는 낮았다.

 

'해변 휴가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한국인 여행객은 휴식을 1위로 꼽았으며, 평소보다 많은 음식 즐기기가 2위, 낮잠 자기와 수상레포츠 즐기기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조희영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5.23기사입력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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