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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가 발달한 태국에서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만들어진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여행을 사랑하는 '싸모'를 모십니다."

 

최근 하나투어가 40~60대 여성을 위해 특별히 벌이고 있는 4060여사모(여행을 사랑하는 사모님)의 유혹(?) 문구다.

 

남성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요즘 국내 메이저 여행사들이 여심 잡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아예 여행 고객들에겐 성격별·취향별로 세분화한 여행 코스나 할인을 내세우며 파격 혜택으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들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생긴 새로운 트렌드다.

 

대표적인 게 업계 1위 하나투어다. 따로 40~60대 여성을 위한 '4060여사모' 기획전을 벌이고 있을 정도. 혜택도 장난이 아니다. 여성으로 구성된 친목회와 계모임, 동창회, 부녀회에 인원과 여행 지역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아, 물론 남성 모임은 제외다. 젊은 여성이 좋아하는 현지 맛집이나 아웃렛 등 쇼핑 명소를 방문하는 '2030녀 렛츠고 마닐라 5일' 상품이 대표적이다.

 

모두투어도 가만 있을 리 없다.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태국 전통 마사지와 아로마스파 등을 포함한 방콕 상품을 여성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여성 3명이 1개 객실을 사용하면 태국 전통 무늬가 그려진 치마를 주는 푸껫 상품도 인기다.

 

참좋은여행은 모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홍콩' 상품을 내놓고 여성 여행족을 유혹하고 있다.

 

자유여행을 내세우는 내일투어는 '퀸즈 페스티벌' 기획전을 열었다. 40·50대 여성을 위한 해외 배낭여행 상품으로 모녀 여행, 여성들끼리 가는 유럽 여행 등으로 구분해 코스를 다양화한 게 매력. 회사 측은 "숙소나 추천 식당 등도 여성 취향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은 이미 여행 업계에선 큰손이다. 지난달 하나투어를 통한 해외여행객 중 여성 비중은 약 59.3%로 나타났다. 남성의 약 1.5배다. 여성 여행객의 연령은 50대(28%)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24.1%), 40대(17.1%), 30대(14.4%) 순이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남성의 경우는 골프나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이 대부분이다. 일반 여행은 이미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여성이 원하는 호텔로 바꾸거나 새 쇼핑 장소를 포함시키고, 마사지 등의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레저전문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5.23기사입력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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