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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품은 남자들의 영원한 장난감이다. 신제품에 대한 남자들의 호기심과 무대뽀 지름 정신은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불멸의 전통이다. 방금 나온 발명품은 물론, 마음에만 들면 미리 돈을 내고 6개월을 기다리는 한이 있어도 꼭 갖고야 말겠다는 그들을 누가 말리겠는가.
최근 모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스마트폰은 알려진 대로 G5다. 그들이 제안한 모듈 가운데 눈에 확 띄는 것은 ‘하이파이 플러스’. 뱅앤올룹슨과 협업으로 개발한 이것은 일반 음원을 원음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업비트&업샘플링(Up-Bit&Up-Sampling)’ 기능에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하는 능력이 있다. 32비트 음원은 스마트폰 사상 처음 있는 일대 사건이다.
픽타(Pictar)는 그동안 선보였던 아이폰 전용 카메라 모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보인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늘 그립감 때문에 불안에 떨곤 하는데, 이 제품은 아이폰을 삼키듯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된 그립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케아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기발한 가구를 만들었다. 잠 잘 때 스마트폰을 스탠드나 협탁 위에 올려놓는 것에서 착안한 제품들이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안전한 그룹 라이딩과 문화를 돕는 ‘딩고’는 자전거 사이 안전거리, 속도 등을 확인시켜 주는 깜찍한 디바이스다.
▶LG하이파이 플러스
뱅앤올룹슨은 그 이름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오디오 브랜드이다. 그 기술이 스마트폰에 들어왔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핵심 기술은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로 변환된 음원을 다시 아날로그 소리로 바꿔줘 마치 브라운관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느낌을 즐길 수 있다. LG
▶픽타 Pictar
아이폰6 플러스와 6s 플러스를 제외한 대부분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듈이다. 모듈에 장착된 셔터, 휠 등을 이용해 셔터, 하프셔터, 줌, 전후방 카메라 변환 등을 할 수 있다. 모듈 하부에는 삼각대에 고정할 수 있는 마운트 홀도 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이며 11월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킥스타터
▶딩고 DINGO
개인 라이딩 시간,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그룹 라이딩 때 그룹원의 위치를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앞 뒤 자전거들의 간격을 측정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장치까지 있는 제품이다.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 중이다. 딩고
▶이케아 무선 충전 컬렉션
이케아에서 무선 충전 컬렉션이 나왔다. 셀리에(SELJE) 침대협탁, 노르들리(NORDLI) 침대협탁, 바르브(VARV) 플로어스탠드, 바르브(VARV) 탁상스탠드, 리가드(RIGGAD) 작업등 등이다. 가구와 분리되어 있는 싱글패드도 있다. 갤럭시7 등 무선 충전이 되는 기기만 사용 가능하다.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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