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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nctuary Makanyane]

 

창밖으로는 코끼리가 지나가고 기린과 함께 아침을 먹는 호텔이 있다. 죽기 전에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의 즐거움을 키워줄 동물 테마 호텔들을 모아봤다.

 

 

1. 마카니안 사파리 로지(Sanctuary Makanyane Safari Lodge)

 


[출처 = Sanctuary Makanyane]

 

남아프리카에 있는 마카니안 사파리 로지에 묵는다면 코끼리가 당신의 침대 앞을 지나갈 확률이 높다. 버팔로는 물론이고 가끔 표범과 사자도 투숙객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호텔에 마련된 높은 데크에 올라가면 광활하게 펼쳐진 아프리카의 초원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온하게 누워서 지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한국에서 너무 멀다는 것이다.

 


[출처 = 구글 지도]

 

 

2. 지래프 매너(Giraffe Manor)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담한 5성급 호텔, 지래프 매너. 이곳에 묵는다면 기린이 2층 침실로 머리를 들이밀어 늦잠을 방해할 것이다. 모든 투숙객들이 함께 모이는 오전 7시 식사시간에는 음식을 나눠달라는 기린의 투정에 귀찮을지도 모른다.

 


[출처 = 지래프 매너]

 

그래프 매너는 12에이커(1만4690평)에 달하는 넓은 개인 토지에 로스 차일드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 투숙객들은 숙박 기간 동안 기린과 공생하는 법과 위기에 빠진 기린의 현실에 대해 배운다.

 

호텔 주변에 위치한 카렌 블릭센 나이로비 박물관에서 초기 아프리카 정착민의 역사를 엿볼 수도 있고 데이비드 쉘드릭 코끼리 고아원을 방문할 수도 있다.

 

 

 

3. 서던 오션 로지(Southern Ocean Lodge)

 


[출처 = 서던 오션 로지]

 

아프리카 초원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 포기하려고 한다면 호주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호주 캥거루 아일랜드에 위치한 서던 오션 로지에서는 캥거루들과 함께 하는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 호주의 갈라파고스로 알려진 캥거루섬에 위치한 만큼 캥거루와 코알라가 호텔 주변에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출처 = 사우던 오션 로지]

 

객실 또한 창 밖으로는 섬의 넓은 초원과 바다가 펼쳐지며, 태닝 라운지와 아웃 도어 테라스 등이 마련돼있어 휴식을 취하는 데 최적화됐다.

 

 

4. 디즈니 동물 왕국(Disney‘s Animal Kingdom Lodge)

 


[출처 = AKL]

 

월트 디즈니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리조트를 건설했다. 테마 파크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했지만 이색적인 분위기 때문에 방문객이 많다.

호텔 구조 자체가 복잡해 ‘탐험’하는 즐거움이 있으며 자체 사바나 투어를 제공한다. 야간 동물 코스도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5. 만타 리조트 수중 룸(Manta underwater room)

 


[출처 = AKL]

 

아프리카 대륙 동부 탄자니아 펨바 섬에서는 물고기와 산호초들에 둘려쌓여 잠을 잘 수 있는 젠버그 호텔(Genburg hotel)의 만타 수중 룸이 있다.

 

이 호텔은 스웨덴 건축가 ‘미카엘 젠버그’가 디자인해 2013년에 건축한 환상적인 공간으로, 총 3층으로 나뉜다. 수면 위에는 욕실과 라운지, 주방시설이 있으며 바다 밑으로 내려오면 열대어가 맴도는 침실이 나온다. 낮부터 밤까지 바다를 통과하는 햇빛의 변화를 감상하며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가희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03.16기사입력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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