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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 투어에 ‘핫’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준우승 징크스를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프로골퍼 배선우입니다.
배선우는 최근 열린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우승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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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만 배선우는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냈다며 스스로 대견해 했습니다. 배선우는 “경기 때 감기 걸리고 몸에 담이 온 줄 알았다”고 말한 뒤 “병원에 갔더니 편도가 많이 부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최대한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배선우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한 것은 과감한 퍼팅 덕분입니다. 주말골퍼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기술이죠.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배선우는 “퍼팅은 무엇보다 똑바로 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아주 일반적이죠. 그런데 그게 참 힘듭니다. 배선우도 대회 1라운드에서 퍼팅이 조금씩 홀을 비껴갔습니다. 점검해보니 어깨가 발-골반과 평행을 이루지 못하고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배선우는 “볼을 정면에서 쳐야 하는데 몸이 살짝 열려 있으니 빗겨 맞거나 덜 맞았다. 그래서 거리나 방향 모두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습니다. 

자. ‘똑바로’ 굴리려면 잘 서고 잘 쳐야 합니다. 먼저 어드레스 때 목표 방향과 발끝, 골반, 어깨 라인이 평행을 이루는 것이 기본입니다. 항상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볼에 퍼팅 라인을 긋고 한번 쳐보세요. 볼이 잘 굴러가면 제대로 선 것이고 라인이 흔들리며 굴러가면 기본적인 자세가 잘못된 겁니다. 체크 포인트, ‘볼의 롤링’. 이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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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각’입니다. 어드레스를 했을 때 하체와 상체가 이루는 각이 있습니다. 이 각을 백스윙에 이어 퍼팅이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힘줘 말합니다. 

“프로암을 해보면 프로들은 퍼팅할 때 어드레스부터 백스윙, 퍼팅의 끝까지 상·하체가 이루는 각을 유지한다”고 말한 배선우는 “하지만 주말골퍼분들은 퍼팅을 하면서 볼을 치고 바로 자세를 풀어버린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퍼팅은 가장 정적이고 세밀해야 하기 때문에 끝맺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배선우의 스윙 지론은 ‘큰 샷도, 작은 샷도 마침표가 중요하다’입니다. 그래서 배선우는 “퍼팅 피니시를 체크해야 한다”고 합니다. 

박인비나 이승현처럼 퍼팅을 잘하는 선수들도 공통적인 얘기를 합니다. “퍼팅을 하고 헤드가 멈춘 상태를 유지하라”는 것이죠. 

아주 간단하지만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떻게 응용하면 될까요.
먼저 연습 그린에 가서 볼을 몇 개 굴려봅니다. 그리고 롤이 잘되는지 체크하면서 자세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퍼팅 연습을 할 때에도 스트로크가 끝난 뒤 속으로 2~3초 정도 멈춘 자세를 유지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퍼팅 때 좀 더 집중하고 실수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조효성 기자자료제공 매경이코노미
발행일 2016.10.04기사입력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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