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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카나리아 섬

 


스페인 카탈루냐 해변의 레스토랑 브라우 그리페우.

이곳에선 한 가지 커피를 세 등급의 가격으로 나눠 고객에게 제공한다.

 

분명 똑같은 잔에 똑같이 내린 커피인데 가격을 달리했다. 그 이유가 재미난다.

퉁명하게 주문을 하면 5유로, 영어 '플리즈(please)'를 붙이면 3.5유로, 자국어 '부에노스디아스(Buenos dias)'란 인사를 건네며 주문하면 1.3유로만 받는다. '서로 예의를 갖추자'는 뜻이다.

 

요새 유행어로 치자면 '사이다' 같은 일이고, 스페인 특유의 화끈하고 시원한 국민성까지 엿보이는 에피소드다.

사실 스페인의 어느 도시를 가도 그들의 정열 넘치는 국민성을 체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조금 과한 표현을 빌리자면 스페인 전역에 걸쳐 매일이 축제다.

이 흥 넘치는 분위기를 더욱 값지게 해주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물이 뿜어내는 풍광이다.

특히 대서양과 지중해를 품고 있는 나라답게 매력적인 해변과 섬이 곳곳에 자리한다. 

영국 런던을 경유하는 스페인 노선을 운영 중인 영국항공은 최근 스페인에서 꼭 봐야 할 보물섬 4곳을 선정했다.

 

스페인 태생인 마누엘 알바레즈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자신이 직접 꼽은 보물섬들에 대해 "아름다움은 기본이고, 독특한 문화적 매력과 다양한 요리 때문에 여행을 꿈꾸게 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마요르카 팔마

 


 그란 카나리아 섬, 15세기 역사 그대로…화려한 '밤거리'까지 

스페인 식민지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베게타(Vegueta) 마을에서는 훼손되지 않은 15세기의 건축물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런던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라스팔마스(Las Palmas) 수도는 어디를 가도 풍부한 문화와 화려한 밤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조용한 리조트를 찾을 수 있는데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라야 델 잉글레스(Playa del Ingles)나 멜로네라(Meloneras) 호텔에서는 매우 럭셔리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눈부시게 반짝이는 마스팔로마스(Maspalomas) 모래언덕과 하얀 눈이 덮인 화산 지역은 쉽게 갈 수 없는 트레킹 코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메노르카


 

 마요르카 팔마, 스노클링·크루즈…럭셔리투어에 딱

'스페인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는 팔마의 마요르카는 세련된 부티크와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와 트렌디한 밤 풍경이 가득 담겨 있는 곳이다.

고딕 양식 로마 건축인 라 세우 대성당(La Seu Cathedral)을 시작으로 매혹적인 유적지인 벨베르 성(Bellver Castle)과 카프데페라 성(Capdepera Castle) 답사는 필수다.

수영과 스노클링, 6시간 반 동안 항해하는 산타마리아 크루즈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메노르카, 유네스코 고대 유적지 간직…가재 요리도 환상

유네스코로 지정된 고대의 유적을 품은 메노르카 섬은 장엄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다.

호텔을 나와 수도 마온(Mahon)의 노란 벌꿀 색 길을 따라 돌아보면 에스파냐 광장(Placa d'es)이 나온다.

각양각색의 상점과 사람들로 붐비는 항구를 거닐거나 차를 렌트해서 포르넬스(Fornells) 마을의 대표 바닷가재 요리 칼데레타 데 라야고스타(calderetade llagosta)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테너리페, 고급 리조트 즐비·스페인 맛집도 풍부 

최고의 휴식을 바라는 여행자들을 위한 테너리페 섬. 이곳의 네오닛(neon-lit) 리조트는 남쪽 해안에 있는 호텔로 깨끗한 해변, 길게 늘어선 각국 유명 레스토랑을 끼고 있다.

또 생동감이 가득한 테너리페 수도 산타크루즈(Santa Cruz)에서는 최상급 와인을 마시며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더불어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호(Mojo) 소스를 뿌린 스페인 대표음식 파파스 아루가다스(papas arrugadas) 감자 칩도 맛볼 수 있다.

또 세계유산지역인 라 라구나(La Laguna)와 깊은 역사를 가진 항구도시 가라치노(Garachico)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테너리페

 


▶▶ 스페인여행 100배 즐기는 TIP = 영국항공은 런던공항에서 카나리아와 마요르카까지는 매주 4회, 메노르카와 테네리페로 가는 항공편은 매주 3회 운항한다.

아울러 최첨단 터미널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히스로공항의 터미널5에서 입출국이 가능하다.

히스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 쇼핑 어워드 수상은 물론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장주영 여행 기자자료제공 매일경제
발행일 2016.10.04기사입력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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